스팀의 얼리액세스 게임 정식 공개율은 25%.

2014. 11. 19. 05:48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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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테스트를 시작, 2013년 본격적으로 시작한 스팀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 (앞서 해보는 게임)에 대해
북미의 게임 전문 조사 회사인 EEDAR의 애널리스트, Patrick Walker씨가 그 상황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데이즈나 케발 스페이스 프로그램, 프리즌 이키텍트등 다수의 타이틀에 채용된 이 프로그램은 13년 3월부터
시작된 9개의 게임에서 정식 발매에 이른것은 3개로, 2013년 전체 103 타이틀중 완성된 것은 43개라는 조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또 2014년까지 시작된 프로그램은 358개에 이르렀고, 이 가운데 91개, 약 25%가 발매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이제 얼리 액세스를 시도한 타이틀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가 될수는 없다고 하네요.

스팀으로의 게임 전달은 증가추세여서 2013년 583 타이틀에서 크게 늘어 2014년 현재까지 1303 타이틀로 127%가 증가했습니다.
그 중에서 얼리 액세스도 103타이틀에서 255 타이틀로 148%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는 얼리 액세스가 많은 장점이 있고, 그것을 통해 개발자가 피드백을 얻을 수 있기도 하는 윈윈의 관계라고 설명하면서도
몇개의 위험도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근본적으로는 대형 회사가 자주하는 시즌 패스의 판매나, 킥스타터에서의
클라우드 펀딩과도 비슷하다고 분석, 큰 차이는 대부분의 타이틀이 발매 예정일을 갖추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발매 예정일의 결여에 의해 개발은 무기한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 완성까지 이어지지 못한 타이틀의 증가를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얼리 액세스 같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처럼 부정적인 주목은 받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개발에 굉장히
긴 시간을 허비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소비자에게 문제가 될것이라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http://www.vg247.com/2014/11/17/only-25-of-early-access-games-get-a-full-release/

확실히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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