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웨스트월드 시뮬레이션 게임 판매금지 요청.

2018. 6. 24. 07:04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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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는 몇일전 폴아웃 쉘터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인기 드라마 웨스트월드를 재현한 델로스 파크 시뮬레이션으로 출시된 웨스트월드에 대해

손해배상과 판매중단을 요청하고 개발사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와 퍼블리셔 워더 브라더스를 제소했음이 밝혀졌습니다.

(비헤이비어는 폴아웃 쉘터를 개발했었고, 비헤이비어의 CEO를 포함한 폴아웃 쉘터 개발팀은 2015년 6월 게임의 발매를 거쳐

회사명이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몬트리올로 바뀌면서 비헤이비어에서 독립, 베데스다의 산하가 되었습니다.)

 

웨스트월드 게임 출시일이었던 6월 21일 베데스다가 메릴랜드 주의 연방 지방 법원에 소송을 건것으로 흔히 소송거리가 되는 디자인이나

외관의 유사등의 상표 침해가 아닌, 베데스다가 저작권을 가진 코드나 회사의 IP와 상표에 속하는 광범위한 에셋의 도용, 불공정 경쟁 기업 비밀의

악용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 증거로 웨스트월드 시작 초기와 폴아웃 쉘터의 시점과 카메라에 관한 버그가 똑같은 형태로 존재하는 것을 보고했습니다.

저기서 말하는 에셋은 디자인, 아트워크, 레이아웃, 게임 기능, 애니메이션이 포함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하시설의 레이아웃이나 강조 기능, 비주얼 이펙트,

튜토리얼 안내, 캐릭터 레이아웃, UI디자인등에서도 문제를 지적했다고 합니다.

 

베데스다는 이번 소송으로 웨스트월드 판매 금지및 개발 지원중단과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어 이후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는중입니다.

버라이어티의 확인에 따르면 제소는 사실이며, 위에 적힌 주장을 다시 표명, 베데스다는 가치있는 IP와 법적권리를 보호하고 이것이 침해될 경우

항상 법적 대응을 추진할것을 강조했습니다.

고소장의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scribd.com/document/382351119/bethesda-v-warner-bros-pdf#download&from_embed

 

https://variety.com/2018/gaming/news/bethesda-warner-bros-behaviour-lawsuit-120285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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