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총기협회가 총기난사 사건이후 첫 기자회견을 가지다.

2012. 12. 24. 05:04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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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네티컷 주의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26명의 안타깝게 목숨을 잃어버린 이후로 미국에서는 총기규제를
향한 움직임이 커지면서, 오바마 대통령도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능력을 사용할것" 이란 강경한 자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최대의 압력을 주고있는 단체인 전미 라이플 협회 (NRA)는 사건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실시하면서, 이런 비참한 사건은
비디오 게임등의 미디어가 원인이라고 하면서 구체적인 제품명을 들어 책임 회피를 도모했습니다.

전미 라이플 협회의 Wayne LaPierre 부회장은 "미디어가 숨기려 하는 더러운 사실이 있습니다. 사람들에 대한 폭력을 판매하는
슬프고 무신경하고 타락한 어두운 산업이 이 나라에 있습니다. Bulletstorm, Grand Theft Auto, Mortal Kombat, Splatterhouse 등의
악의가 있는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들도 그 중 하나 입니다
." 라고 기자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러한 협회의 자세로 인해 강력한 비난을 받고 있으며, TechCrunch는 "해서는 안되는 기자 회견의 표본" 이라고 발언했으며,
뉴욕시의 공식 트위터에도 "학교에 무장한 경비원을 두는 제안을 하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대처에 반대하고 있다" 라고 비난의 트윗을 남겼습니다.
https://twitter.com/NYCMayorsOffice/

수많은 의원들이 협회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규제 강화가 실현될지는 불투명하지만, 26명의 생명의 무게는 미국 사회를
크게 움직이고 있는듯 합니다.


게임탓 하는건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네요. 하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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