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다녀오는 일본이긴한데 (....) 지인도 만날겸 개인적인 용무도 볼겸..몇일간 갔다 오겠습니다. 여름이라 매우 덥습니다. 다들 몸건강하게 잘들 계시길..

작년 한해는 건강 상태가 정말 별로였어서 만성 피로함에 뻗어있을때가 많았던지라.. 아예 업뎃이 엉망진창에 올 딜레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올해라고 당장 크게 바뀌지는 못하겠지만 가급적 업데이트를 미루거나 할 경우에도 날짜가 1주일을 안넘기도록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안 피곤할때 마저도 몇일 안지났다 착각해버리거나 잊어버리거나 해버려서 더더욱 문제가 되고 말았네요 (.....) 해서 올해는 다시 버릇을 들이는 시간으로 가려고 합니다. 몇분이 보실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약 8주일에 걸쳐 휴가차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근래 상태가 매우 안좋아 하던 일들을 전부 내려놓고 온천및 휴식을 취할 여행을 알아보던차에 가격문제로 우리나라보다 더 싼(....) 후쿠오카에 쉬러 갔다왔습니다. 쉬면서 느낀게 생각이상으로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휴식같은걸 좀 더 늘리지 않으면 별로 안좋은 결과를 받을거 같습니다. -_-;;;;;;;;;;;;;;; 아무튼 휴식도 했고하니.. 오늘 저녁부터 다시금 실실 써내려갈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다사다난해 매우 듬성듬성한 블로그 활동이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찾아와주시는 오히려 늘어난 방문객수는 저를 여러가지로 반성하게 만듭니다. 이런곳에 놀러와주시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정말 꾸준하게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리를 매년하는것보다는 그냥 조용히 계속 이어나가는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어 다른 말은 안쓰고 그냥 여기서 마치려고 합니다. 작년 와주셨던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말하면서 이미 일본이긴 한데(....) 연말 혹은 연초에 귀국예정입니다. 이것저것 일이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다들 옷 챙겨입으시고 건강도 챙기는 연말 되십시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작년엔 여러가지를 병행한답시고 꽤 많이 빼먹었는데... 진짜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건강도 생각보다 많이 나뻐진 느낌이 들어, 뭐 하나를 포기해야 할것도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게 블로그는 아닙니다. 올해는 달리지 못할지언정 걸어서라도 완주할 생각입니다. 블로그에 아직도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는걸 보면 어떻게든 꾸려나가야죠.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