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ve의 디자이너 론 길버트가 더블 파인을 퇴사하다.

2013. 3. 12. 20:40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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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가 퍼블리싱을 맡고 Double Fine에서 제작을 했던 올해 1월 발매한 The Cave. 거기서 디자인을 맡았던 Ron Gilbert씨가
이 작품의 개발이 끝난 후 회사를 떠나는것을 블로그에 밝혔습니다.

그는 개발을 마친 지금이 회사를 떠나 차기작으로 이동할떄라고 블로그에서 발언, 다수의 게임 디자인 작업이 남아 있다고 말해
이후에도 게임 업계에서 일하는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2년간 더블 파인에 있으면서 더 케이브를 만드는데 있었던
모든 훌륭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도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차기작 구상도 언급했는데, 한때 DeathSpank등으로 함께 개발했던 Clayton Kauzlatric씨와 콤비를 이뤄,
명작 어드벤쳐 원숭이 섬의 비밀을 연상 시키는
"Scurvy Scallywags in the Voyage to Discover the Ultimate Sea Shanty : A Musical Match-3 Pirate RPG"(길다..)
라는 iOS쪽 프로젝트에 집중할것임을 밝혔습니다.

저 긴 제목의 해적 RPG는 조만간 스크린 샷을 공개할 예정이며, 7월의 해외 이벤트 PAX Aus에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라고 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업계 활동을 할 모양으로 보입니다. 그는 과거
루카스 아츠에서 Tim Schafer씨와 함께 일했었고 그 Schafer씨와 동료들이 함께 설립한 더블 파인에 2010년 입사해
The Cave를 발매했었습니다.

이러다가 매니악 맨션 신작이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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