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의 인디지원 프로젝트 Square Enix Collective 파일럿판 시동.

스퀘어에닉스의 인디 게임 지원 플랫폼인 "Square Enix Collective"가 작년 10월 이 프로젝트의 해외 발표이후로
파일럿판이 출시되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 콜렉티브는 크리에이터가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유저 커뮤니티의 평가를 받아 반응이 좋으면,
클라우드 펀딩사이트인 Indiegogo에서 자금 공모를 한뒤, 개발및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모집 분애는
오리지널 IP외에도 스퀘어 에닉스가 보유한 몇가지 IP 사용도 허가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개발에 관해서는
필요에 따라 스퀘어 에닉스에서도 지원을 받을수 있다고.

이번에 제출된 아이디어는 Tuque Games의 World War Machine, Kitfox Games의 Moon Hunters,
Ruffian Games의 Game of Glens의 3작품으로 현재는 유저 커뮤니티의 반응을 통해 피드백이 이뤄지고 있으며
28일간에 커뮤니티에서 충분한 평가를 받게 되면 실현 여부를 판단후, 클라우드 펀딩으로 이어나가게 됩니다.

현재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월드 워 머신은 파 크라이나 스플린터 셀에 관여했던 Jeff Hattem씨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SF액션 RPG로써 자동생성되는 맵, 최대 5인의 멀티 플레이, 로봇물 스러운 어셈블리 요소를 느끼게 하는 장비 수집,
플레이어가 오리지널 미션을 제작할수 있어, 반복 플레이성도 갖춘 게임이라고 합니다.

문 헌터스는 젤다의 전설에 영감을 얻은 2D 액션 RPG로 독특한 세계관을 무대로, 자동 생성되는 세계를
최대 4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물건 제작 요소, 5개의 원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마법, 마녀와 드루이드,오컬티스트,
스펠블레이드 의 4개의 직업군으로 플레이를 할수 있다고.

 

게임 오브 글렌스는 스코틀랜드 전통 경기 하이랜드 게임의 유래인 고대 하이랜드 게임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조금 이상한 룰의
경기를 CPU나 유저끼리 겨루게 된다고 합니다. 물리 엔진도 탑재되어 있어, 높은 타워를 짓는 경기에서는 무너지지 않게
구조를 생각해가며 높은 타워를 지어야 한다고 합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이 프로젝트의 행방이 어찌될지 기대가 되네요. 참고로 현재 모집되는 아이디어는 PC의 디지털 다운로드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