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의 전 독재자 마누엘 노리에가, 액티비전에게 소송.

2014. 7. 17. 05:38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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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공화국에서 1983~89년까지 독재자로 군림하면서 나라안에서는 노리에가 장군으로 불린 마누엘 노리에가씨가
액티비전에게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소송의 주된 것은 트레이아크가 개발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로
동명의 캐릭터가 문제가 되었다고.

그는 블랙 옵스2의 Time and Fate 와 Suffer with Me 미션에서 등장하면서, CIA에 코드네임 False Profit으로 불리는
협력자로 등장하고, 후의 임무에서는 알렉스 메이슨과 프랭크 우즈가 그를 잡는 내용으로 그려졌습니다. 노리에가 본인은
"액티비전에 대해 노골적인 악용으로 불법적인 이기적 이용, 경제작 이익의 횡령 등을 근거로 들면서
자신의 이미지가 무허가로 사용되고, 더 나쁜 인상을 심어줬다. 자신을 살인범이나 유괴범으로 만들고 있다"
라는 이유를 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마누엘 노리에가씨는 1934년생으로 83년부터 파나마 군대의 최고 사령관으로써 나라를 지휘했으나, 이후 미국의
파나마 침공으로 대패하여 1989년 미군에 구속,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의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2011년까지는 프랑스의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그해, 만 20년만에 파나마로 돌아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에는 고혈압에 의해
입원이 보도되기도 한 올해 80세를 맞이한 그는 현재도 살아있으며 게임의 내용처럼 과거 CIA와 협력 관계에
있었던 것이 이야기 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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