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2는 그리모어 카드가 폐지된다.

 

 

최근 계속 관련 정보가 공개되는 데스티니2. 번지의 월드리드 스티브 코튼이 포브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작의 스토리텔링에 문제가 되던 그리모어 카드의 폐지를 예고하면서 2에서는 게임내 모험을 통해 캐릭터 간의 관계도와 이야기를

충분히 묘사할 뿐만 아니라 각종 로어에 대해서도 게임내 통합할것을 밝혔습니다.

 

이는 그리모어 카드가 전작과 같은 역활을 하느냐는 질문에 대답한것으로 분명하게 아님을 밝혔는데 그 이유로, 게임 그 자체에

로어를 포함하기 떄문이며 속편의 이야기가 게임내 곳곳에 스캔 가능한 오브젝트, 캐릭터들을 통해 모험속에서 찾아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작의 이야기와 로어는 본편의 대화와 이야기, 공식 사이트등을 통해 열람 가능한 그리모어 카드 텍스트 정보로 파편화 되어

매력적인것임에도 한가지 이야기를 만들기에는 어려웠다고 밝혀 앤솔로지 같이 통일성 없는 상황에 이르렀음을 내비췄습니다.

 

이로인해 번지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큰 문제가 되어 The Dark Below 이후부터 개선되기 시작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런 혼란은 마틴 오도넬의 해고나 조셉 오도넬의 퇴사 전후로 전작의 기호및 접근 방향성의

대폭적 전환과 개편에서 비롯된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솓편 개발에 대해서는 이런 큰 소란은 알려지지 않아

정말로 전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매력적인 주요 캐릭터들과 게임 세계를 돋보이게할 이야기들이 공개될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https://www.forbes.com/sites/erikkain/2017/05/21/bungie-is-ditching-grimoire-cards-in-destiny-2/#43ddd17b3d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