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소프트들의 발매연기및 정책검토.

2019. 10. 26. 09:1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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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는 24일 2019~2020 회계 연도의 재무 목표 업데이트를 하면서 올해 회계 연도에 출시를

예정했던 와치독스 리전,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 갓 & 몬스터의 개발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모두 

2020~2021 회계연도까지로 발매를 연기함을 발표했습니다. 이것으로 올해 회계 연도내 빅 타이틀은

11월 말의 저스트 댄스 2020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회계연도만 볼때 소프트들은 내년 4월부터

그 이듬해 3월까지 발매하게 됩니다.

 

와치독스 리전은 무대가 되는 미래의 런던 거의 모든 사람을 동료로 조작할 수 있다는 상당히

큰 특징을 가진 시리즈 신작이고,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은 식스 시즈의 오퍼레이터가 등장하는

코옵 슈터로 기생충 감염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며 갓 & 몬스터는 어새신 크리드 오딧세이

개발자들이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그리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알려져있었던데로 와치독스 리전은 내년 3월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은 내년 초, 갓 & 몬스터는

내년 2월 발매로 전부 내년초에는 만나볼 수 있었지만, 이 작품들의 발매 연기는 디비전2와

고스트 리콘 : 브레이크 포인트의 판매 부진에 따라 예측이 하향 조정되면서 연간 매출이 약 21억

8500만 유로에서 약 14억 5000만 유로로 하향(2조 8520억에서 1조 8920억으로), 이익은 4억 8천만 유로에서

2~5000만 유로로 전망치가(약 6265억에서 652억으로 전망치가 매우 낮아진 결과때문입니다.

 

디비전2의 수익 예측은 약간 낮아진데 반해, 고스트 리콘 : 브레이크 포인트의 수익 예측은 매우 크게

낮췄는데, 이를 볼때 브레이크 포인트의 매출은 매우 부진한것으로 보여집니다. 10월에 발매된 브레이크 포인트는

미디어나 유저 모두가 혹평에 혹평을 가해 메타 스코어 58점 유저 점수는 2.2점을 기록했습니다.

스토리를 포함, 장기적 운영을 예고했지만, 스타트가 너무 안좋았던것으로 보입니다.

 

유비소프트의 CEO 이브 기예모씨는 디비전2, 고스트 리콘 : 브레이크 포인트에 대해 그 잠재력을 살릴 수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후자에 대해서는 발매전이나 사내 테스트를 포함한 테스트 단계에서 퀄리티가 합격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했지만, 출시 후 평가와 매출은 매우 유감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유비소프트의 과거 타이틀처럼

게임을 계속 지원해나가고, 커뮤니티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개선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매출이 부진한 이유를 세가지 들었습니다. 첫번쨰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속편에 관심을 가지기가 어렵다

라는것으로, 디비전1은 2016년 3월에, 고스트 리콘 : 와일드 랜드는 그 다음해 3월에 발매되어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내 컨텐츠 확충과 퀄리티 개선이 진행되었왔습니다. 그런 타이틀이 현역인 와중에, 속편을

낸다한들 사람을 모으기가 어렵다는 것. 기예모씨는 향후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속편을 낼 때에는 좀 더 간격을

두고 낼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유비소프트의 타이틀들은 게임 플레이의 혁신의 호평인 경우가 많았지만, 브레이크 포인트의 경우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크게 반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게임 플레이의 혁신은 최적의 형태로 구현해도

바라던 플레이 경험이 나오지 않는다는 교훈을 말해준다는 것. 이 타이틀은 유비소프트의 타 프랜차이즈에서

따온 RPG 메카닉을 도입하고 총기 및 방어구에 장비 스코어와 리얼리티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발매 전부터

그러한 점이 택티컬 슈터인 고스트 리콘에 적합할까 라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있었던 바, 그 우려대로 팬을

실망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세번쨰로는 브레이크 포인트 타이틀이 가진 타 소프트들과의 차별점이

부족하고, 게임의 본질 부분은 돋보이지 못했다는것.

 

이런 상황에서 리전이나 쿼런틴등의 신작마저 반응이 좋지 않다면 회사에 있어서는 매우 큰 장기적인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런면에서 회사의 게임 소프트 발매 연기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기예모씨도 앞서 지적한 세가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개발 프로세스를 크게 재검토중임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정을 감안하여 3작품의 발매 연기를 결정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 비해 과거 소프트들은 예상이상의 결과를 낳았는데, 레인보우 식스나, 어새신 크리드 오리진등의

2작품은 놀랄만한 기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예상 매출액이 33%나 줄어든 상황에서 그 대부분이 브레이크 포인트에 의함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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