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summit 2014에 등장한 Thumper. 그 평가는?

작년 11월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메탈릭한 비주얼과 빠른 속도감을 보여준 신규 스튜디오인 Drool의 첫번째 타이틀 Thumper.
영상이 공개되었어도 게임의 특징은 알수 없었던 이 타이틀이 저번주말에 있었던 Bitsummit 2014에 플레이어블 데모로
등장하여 평가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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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per는 리듬에 맞춰 점프하거나 슬라이딩을 하는 비트 트립 러너를 에프제로 풍으로 새로 그려낸 타이틀이라고 합니다.
이 타이틀의 주인공인 우주곤충 Thumper는 크롬으로 만든 신체와 미지의 물리 법칙을 이용해 충돌을 반복하는 생물이라는 설정.
플레이어는 Thumper를 조종하여 이 곤충을 파괴하려는 CRAKHED를 쓰러트리기 위해 코스를 질주하게 됩니다.

조작은 스틱과 버튼 1개로 가능한 심플한 조작에 액셀레이터와 브레이크 조작없이 강제로 진행되지만 대신
코스상에 설치된 푸른 선에서 누르면 Thumping을 한다는 설정과 거기서 좌우로 입력하여 슬라이딩을 해 커브를 하거나
위를 눌러 날개를 펼쳐 활공하는등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커브가 보이게 되면 슬라이딩 조작을 하여 벽에 부딪혀 튕겨 나가서 가야하며, CRAKHED의 부하들에 의해
막혀 있거나 하면 활공하여 가야하고 CRAKHED의 공격을 받거나 커브에 쳐박혔을 경우엔 부서진다고.

이 게임의 난이도는 높은편에 속하고 푸른선에서 조작하는것과  리듬을 타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이동 조작이 스테이지의 리듬과 동화되어 있다는 점으로, Thumping을 사용하면
저음의 강한 파동음이 퍼진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장애요소를 해결하고 코스를 나아가면 자연스레
각종 조작에 의해 리듬과 음악이 완성되어가는 형태라고 합니다. 메탈릭 비주얼과 미니멀한 BGM이 플레이어 조작에 의해
화려하게 연주되는 이 게임의 평가는 몇분이었지만 최고의 사운드 체험을 할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개발자인 Brian Gibson씨와 Marc Flury 씨는 락밴드 시리즈 기타 히어로 시리즈, 댄스 센트럴 등을 다뤄온
업계의 리듬액션 게임의 베테랑들 인지라 퀄리티는 보장받을거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플랫폼은 미정인 상태로
올해 내 발매된다고 합니다.


일단 PC는 나오겠군요. 꽤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