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발매한 유비소프트의 오토바이 연습하려다가 게임내 바이커가 울고 패드가 울고 나도 울었다. 게임 Trials Fusion의 PS4 트랙 에디터로 도트 그래픽의 레트로 게임 캐릭터를 다수 보여주는 오리지널 트랙을 만든 유저가 유튜브에 동영상올 공개했습니다. 이 트랙을 제작한 사람은 유튜브의 유저 NDGuigus씨로 슈퍼마리오 , 록맨, 별의 카비등을 코스의 배경으로 그려 코스를 클리어할때마다 캐릭터가 나타나게 해놨습니다. 코스또한 레트로 풍의 색상과 모양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도트 노가다를 여기서도 보는군요. :)

콘솔이나 PC나 모바일 게임을 하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생기는 렉. 실제 입력한것과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이 상황을 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를 사용하여 현실에서 재현하는 실험 영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스웨덴의 광케이블 서비스 업체 Ume.net이 공개한 "Living with Lag" 이란 이름으로 된 이 영상에서. 우베 카메라와 소형 PC인 Raspberry Pi를 장착한 오큘러스 리프트를 통해 2일간 4명의 지원자를 통해 2~3초의 랙을 실생활에서 체감하게 했습니다. 인터넷이나 PC등에서 존재하던 이 현상을 실제로 즐겨보면 이렇게 되는군요. 하지만 인간은 의지의 존재니 계속하다보면 다 이겨낼듯도 (....)

게이머라면 한번씩은 들어봤을법 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1의 1스테이지 곡을 핑거 스냅만으로 연주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연주를 하는 사람은 스웨덴에 거주하는 22세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Emil Axelsson씨. 사실 멜로디가 들어갔다고 보긴 어려운데 저 소리만으로도 뇌내 자동재생이 되는게 포인트 (.....) 패미컴판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나온것은 Emil씨보다 6년 빠른 1985년 이었던걸 생각하면 역시나 좋은 게임은 나이에 관계없이 많은 사랑을 받는거 같습니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해외판 주제가 Gotta catch 'em all'을 R&B풍으로 편곡 연주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커버는 뉴욕의 피아니스트 Scott Bradlee씨가 이끄는 밴드가 연주한것으로 여성 보컬의 멋진 음색으로 포켓몬을 부르고 있습니다. 원곡은 80년대풍의 곡으로 멋진 보컬이 압권 입니다. 원곡. 확실히 애니메이션도 나온지 18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이라 게임을 즐기거나 애니메이션을 본 세대는 다 성인이 되어있을 시간이지요.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것도 찾아봐야겠어요 =_=;

우리나라에도 매우 인기가 높은 닌텐도의 인기 게임 동물의 숲 시리즈에 등장하는 음악인 어반 케케(해외에선 KK Cruisin)를 재즈 어레인지 하여 연주하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곡은 N64에 발매된 첫번째 동물의 숲에 실렸던 곡으로 마이너 나인스에서 서틴스까지 잘나가는 코드 진행을 하여 타이틀 그대로의 도시적 사운드로 팬들에게 인기가 좋은 곡 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드럼, 우드 베이스, 기타, 피아노, 색소폰의 편성으로 연주되어 매우 세련되고 화려한 재즈 어레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영상이 원곡 입니다. 추가로 아래의 곡은 어쩌다보니 발견된 매우 멋진 곡 입니다.(?) 우와 참을수 없다! 멋져!! (....) 즐감하시길 :)

예전에 게임을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저 스크린샷을 보면 아실 제목인 스파르탄 X를 다룬 팬메이드 영상이 또 등장했습니다. 멕시코의 멀티미디어 프로듀서 El Gamer Cosplayer가 다룬 실사 영상입니다. 게임의 느낌을 살린 편집된 영상과 프레임(...)이 일품입니다 =_=; 하지만 노골적인 촬영과 편집에 의한 연출은 아주 멋집니다. :) 이 외에도 여러 영상이 보이는데 타카하시 메이진의 모험도가 제대로 따라한거 같더군요 (.....) http://youtu.be/BsdHJHwDk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