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살펴보는 <디아블로>스토리 2부 '이나리우스와 릴리트의 사랑'

2012. 5. 18. 09:20미역's Space/미역's 공략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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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리우스릴리트의 사랑 -

이나리우스는 원래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을 섬기는 앙기리스 의회의 자문관이였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동안 지옥의 군단들과 '영원의 분쟁'을 해오면서 많은 죽음과 잔인함을 목격했고 이에 치를 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약 없는 전쟁을 끝내야 되겠다고 생각한 이나리우스는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을 모으게 되고,

그 결과 같은 천사들 뿐만이 아니라 지옥의 악마들까지 포섭하는데 성공합니다.

그중에는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의 딸이자 몽마의 여왕인 릴리트도 있었는데,

이나리우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릴리트와 서로 사랑하게되고 둘은 연인 사이가 됩니다.

 
이후 그들은 '영원의 분쟁'에 염증을 느낀 무리들을 이끌게되고 자신들의 안식처를 만들 궁리를 하게 되는데,

그걸 위해서는 세계석의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가로채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연합 무리들은 세계석을 훔치는데 성공, 그 힘을 사용해 '성역(인간세계)'이라는 세계를 만들고,

이나리우스는 훔친 세계석을 보호하기 위해 '아리앗 산'을 세우고 봉인하게됩니다.

안식처에 정착한 무리들은 이나리우스릴리트 처럼 서로 사랑을 속삭이면서 연인사이가 되었고,

얼마후 그들 사이에서 '네팔렘'이라는 고대인이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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