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코 게임사업에서 철수?

2009. 1. 17. 07:56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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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언더 파이어의 일본 판매도 맡았고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했었던 자레코.

과거엔 여러 명작들 특히 SFC로 러싱비트 시리즈가 기억에 남는데 -_-;

베스트 바웃 복싱이라던가..은하임협전 이라던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만은..

오늘 올라온 뉴스를 보니..

15일자로, Jaleco 홀딩스가가 보유하는 Jaleco 전체 주식을,
온라인 게임포털 운영의 게임야로우에게 양도했습니다.

매각금액은 1엔이지만, Jaleco 홀딩스로부터의 Jaleco에 대한 대부금 7억엔을 이어받습니다. Jaleco 홀딩스는, 대부금의 잔액인 9억 9000만엔을 채권포기합니다.
구Jaleco는 2000년에 홍콩기업에게 매수되었습니다만, 그후 대주주의 변경이 잇달아,
현재는 지주회사체제에 의한
투자회사적인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Jaleco는 2006년 지주회사체제로의 이행시에

게임사업을 신설분할하는 형태로 설립되었습니다.
향후 Jaleco 브렌드의 타이틀은 발매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게임포털 운영사인 게임야로우에 양도가 되었다고 합니다만,
패키지 형태의 게임이 발매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라는 부분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에효... 신작 하나 대기중이었는데 아무래도 끝날듯.....
홍콩의 PCCW(퍼시픽 센트리 사이버 워크)에게 인수되어
(자레코를 포함한 코코넛 저팬 그리고 또다른 업체 1개 총 3개의 업체가 같이 인수되었습니다.)
PCCW로 GBA 소프트를 내더니만.. 특히 정발까지 한 초절정 괴작 레이징 블레스 항마묵시록 (......)
같이 적자 볼만한걸 내주기도 했지요 -_-;;;;;;;
다시 자레코로 이름이 나오길래 독립했구나! 하고 기뻐도 했고
(사실 그걸 알게된게 킹덤 언더 파이어 일본 유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돌아온채 PCCW의 계열회사였다는점.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다시 새출발을 하는듯했던...
그랬던 자레코가 이렇게 사라지네요 -_-;; 이름은 남지만 빈껍데기가 되버리는 상황..
머리를 개발하는 자레코!(라는 회사의 이미지 광고가 저렇게 써있었음-_-;;) 돌아와라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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