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인 게임을 해외로?

2009. 9. 14. 19:31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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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동인게임을 직접 로컬라이징 하여 해외에서 판매하는 업체인
Rockin' Android라는 업체가 있었군요. 원래부터 동인소프트와 애니메이션의 팬이었다는
Enrique Galvez 씨가 작년에 설립했다고 하는군요. 최근 몇년동안의 게임 품질의 향상및
Wii로의 심플한 게임의 성공등에 의미를 두고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판매 주요타겟은 애니메이션 팬과 코어게이머.
로컬라이징의 조건으로는 번역이 쉬운편, 조작이 쉬운편, 스토리나 캐릭터에 매력이 있을때
등등을 들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6월에는 SUGURI Perfect Edition,8월에 QLIONE (Qualia), 그리고 가을에는
Flying Red Barrel -Diary of a Little Aviator-,GUNDEMONIUM Collection을 발매예정 이라고 하는데
이중에서 Suguri Pe의 경우는 되려 일본으로의 역수주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OST CD2장이 동봉된것이
이유가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또한 이 업체는 탄막 슈팅계의 꽃인 동방 프로젝트의 작품 로컬라이징에 의욕을 매우 보인다고 하네요.
대표 Galvez씨는 이렇게 말했다고.

 "나는 ZUN씨와 그의 게임들의 광팬입니다. 몇번에 걸쳐 그와 만났었고 장래에는
같이 일을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는 일본 동인게임계에
꽤 영향을 주고 있어서 코미케에서 만나게 되면 마치 영화배우를 만나는듯한 기분을 줍니다"
(ZUN 씨는 동방프로젝트의 제작인 상하이앨리스의 대표입니다.)
-_-;;;

 

또한 이 업체는  XBLA,PSN,WiiWare등등의 콘솔의 이식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름은 아직 알려줄수 없지만 내년에는 어떠한 작품을 낼수 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왠지 위에 보여진 작품중 하나가 영문판이 되어 XB360 이나 PS3,Wii등에 등장할수도 있겠습니다.

 

은근히 기대되고 재밌는 뉴스군요 이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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