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호 그란디아 온라인을 26억엔에 펀드로 매각하다.

2008. 1. 5. 23:59준타의 잡동사니/이런저런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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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호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개발하고 있던 MMORPG 그란디아 온라인(그란디아 제로)

를투자사업 유한책임조합 온라인게임펀드1호(OGR펀드)에26억엔으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는 작년 12월 28일 (매각한날 당일)로써 결산일인

31일의 수익에 기여할것이라고 하네요.

매각의 사유는 컨슈머 사업의 강화와 동시에 그룹의 재무를 강화하기 위함으로 알려져 있구요.

그란디아 온라인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이은 새로운 타이틀로써 (일본에서는 겅호 담당이지요)

그룹 전체의 총력을 다하고 개발을 해온 타이틀이지만 이번 매각으로써

게임사업의 궤도수정은 불가피해지는거 같습니다.

사진은 2004년 9월 동경게임쇼에서의 겅호부스에서 그란디아 온라인 계약체결 당시의 사진으로써

게임아츠 대표이사,겅호 대표이사와 개발본부장의 사진입니다.

그란디어 온라인은당시에 새롭게 그룹에 들어간 게임아츠와의 공동 프로젝트로서 발표된

그란디어 시리즈의 최신작.그 후, 게임아트로부터 강호-에의 개발 이관이나, 개발 기간 시스템 「Rondo-Framework」의 채용 그리고 그란디아 제로로의 타이틀 변경이라고 하는 수면 아래에서의 변화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개발이 된것이었지만..

이 상황이 무너졌으니 앞으로 상황은 어찌될지 잘 모르겠군요.

2007년의 사업전략 발표회 당시의 사진에서의 그란디아 온라인은 서비스일이 미정으로 변경된 상태.

원래 상황이었다면 07년 서비스 예정이었습니다. 근데 이미 상황이 그렇게 안되지요.

28일의 발표로만 보면 서비스 연기가 아닌 아예 매각이 되었고

제목도 제로에서 다시 온라인이 되버린터라 미정이 되버린 상황입니다.

이젠 어찌될지도 모르게 되는겁니다.

구체적 매각내용은 그란디아 온라인의 모든 저작권, 일본및 해외의 권리가 포함되며

그 범위는 그란디아 온라인에 한한다. 라는것으로

그란디아 라는 타이틀및 네이밍은 게임아츠가 향후에도 보유합니다.

라고 합니다.

26억엔의 산정기준은 현재까지의 개발비전부및일본,해외로의 판매권을 가지는 가격

을 포함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이후 상황이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개발은 계속 하고싶다는 의지를

표명하는거 같으니 조금 더 소식을 기다려봅시다.

어찌보면 참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기대작 하나가 사라지게 생겼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