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맥스 미디어가 미카미 신지의 개발스튜디오를 인수

2010. 10. 29. 05:03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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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아웃 시리즈의 제작사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모체 기업 제니맥스 미디어가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및 뱅퀴시를 만든 크리에이터
미카미 신지가 이끄는 개발 스튜디오 Tango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중인 Tango는 올해 3월에 설립된 스튜디오로써
멀티 플랫폼의 타이틀 개발을 목표로 하였으며, 바이오 하자드, 데빌 메이 크라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제작을 했었던 스태프들이 집결
했었다고 알려져 있었던 곳입니다. 이번 인수로 인해 Tango Gameworks로 개명. 제니맥스 산하에서 한층 더 개발에 몰두할것이라고 하네요.

공식 발표에서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개발 스튜디오를 신뢰하며 히트작을 만들기 위하여 필요한 여러가지 지원을 아까워하지 않는 자세를 가진 퍼블리셔와의 만남을 신선하게 느낍니다.
제니맥스의 매우 퀄리티 높은 게임 시리즈들이 그 모든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제니맥스의 일원이 되어, 함께 최고의 게임을 만들어 나갈수 있는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미카미 신지
“미카미씨가 만들 예전 작품들은 세계의 유저들이나 평론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들이 많아, 세계적으로도 탑 크리에이터로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혁신적인 게임 분야를 앞장서는 그의 비전을 공유, 미카미씨와 Tango Gameworks의 스탭과의 협력 관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제니맥스 미디어 CEO Robert Altman


사실 제니맥스가 인수한 업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작년 6월에 Id 소프트웨어를 사들였고,
올해엔 아케인 스튜디오를 사들였는데 꽤 네임밸류 강한 업체들을 차례차례 흡수하기 시작하는군요.

이후 탱고 게임웍스가 개발하는 게임은 제니맥스 아시아가 발매를 하게 됩니다. 과연 어떤 게임이 나오고 할련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플래티넘 소프트 라던가 현재 미카미 신지와의 합작이 진행중인 게임들은 어찌 될까요
그런 정보도 기다려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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