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개발 스튜디오 비자레와 버드캣 크리에이션 폐쇄

2010. 11. 18. 02:21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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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인 액티비전이 산하의 개발 스튜디오인 Bizarre Creations의 폐쇄를 발표했습니다.
(비자레 크레이이션은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과 지오메트리 워즈를 개발한 업체입니다.)
액티비전의 발표에 따르면 폐쇄의 이유는 거액의 투자를 한 신규IP 레이싱 게임인 블러의 상업적 실패에 의한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튜디오 폐쇄까지는 90일간의 유예기간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 그 전에 재직중인 200명의 직원들에게의 대응이나
스튜디오 매각등의 검토를 실시할거 같다고 합니다.

또, 비자레 크리에이션의 폐쇄와 같이 아이오와에 있는 개발 스튜디오인 Budcat Creations의 폐쇄와 캘리포니아 QA팀의 삭감도
같이 발표했습니다. (이 업체는 PS2와 Wii판의 기타히어로를 제작했던 업체입니다.) 이 발표에 의해
이미 60명 정도가 해고된듯 하다고 합니다. 현재 액티비전은 해고된 직원의 재취직처를 제공하는등 향후대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자레는 007 : 블러드스톤을 끝으로 역사의 뒷길로 사라지는걸까요?


사실 액티비전의 스튜디오 폐쇄나 해체를 처음하는것이 아니죠. 올해 2월만 해도 프로토타입 개발을 했었던
라디칼 Ent.의 직원 절반을 해고했었던 적도 있었죠 -_-;; 기타히어로와 토니호크 제작에도 참여했던 Neversoft도 그랬었고..
트랜스포머 : RotF의 개발사였던 Luxoflux도 그랬고 말이죠. 이후에 이 개발사의 직원들이 다른곳에서 좋은 게임을
만들어주기를 기대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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