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핫이 PS3 해킹 소송관련에 대해 언급.

2011. 1. 15. 06:27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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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일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복잡해지려는 느낌이 보이는 PS3 해킹 문제에 대해, SCEA에 기소된 지오핫의 운영자
George Hotz이 미국 TV 프로그램인 G4TV에 출연 이번 사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고 합니다.

그는 우선 Jailbreak에 대해 현재도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하고 자신과 다른사람들이 다룬 홈브류 프로그램을 PS3에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Jailbreak 해킹으로 PS3에서 불법 복제 게임이 구동되는 가능성이 생겨난것에 대해 "사실과는 다릅니다" 라고 부인했습니다.
그가 다룬 Jailbreak는 불법 복제를 비롯한 자신이 지원하지 않으려는것에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홈브류만 이용할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Jailbreak가 예전에 블법 복제가 이뤄진 방법에 대응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단지 다른 해킹 유저가 커스텀 펌웨어를 사용하여 게임을 기동시키는데 사용한 경우를 말하는듯 합니다.)

그러면 소니가 왜 고소했을까 라는 질문에는 "소니를 화나게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BBC의 취재에도 "소니가 나에게 취하는 행동은 전혀 근거없는 것" 이라고 발언하며 결백을 강하게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같이 기소된 해킹 그룹 fail0verflow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우리의 유일한 목표는 항상
다른 OS를 설치하는 기능을 돌려받는것이지 게임의 불법 복제를 지원하거나 허용및 장려하는것이 결코 아니다"
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PSP 때도 기본적인 이런 프로그램을 해커가 불법용에 쓰라고 만든 경우보다는
프로그램을 개조해서 복제를 쓸수 있게 만들거나 하는 다른 해커 내지는 프로그래머와 유저의 선택이
문제가 되는거였죠. 어떤 의미로는 실력 과시용이면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랄까..
이번도 같은 맥락으로 말하는듯 합니다. 자신이 만든것이 불법 복제를
지원하기 위해서 만든것이 아니다라는 것은 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을 한다한들 결국 선택은 유저의 몫이고,
어떤 의미로든 저런 프로그램을 그대로 놔둘 사람은 드물겠죠. 거의 매일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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