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지오핫과 화해를 발표.

2011. 4. 12. 03:02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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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A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와 지오핫으로 불리우는 George Hotz는 캘리포니아 연방 재판소에서
SCEA가 지오핫을 고소한 문제에 대해 3월 31일자로 화해(합의)에 동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화해의 일환으로
지오핫은 영구적인 금지 명령을 승낙했다고 합니다.

SCEA측 변호사인 Rilley Russell은 "소송을 풀수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소송을 낸 동기는 우리의 저작권과
사용자를 보호함에 있어서 이번 합의로 영구적 금지 명령이 그 목적을 완수 할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한편 George Hotz은 "불법 복제를 용이하게 하고, 유저들에게 트러블을 일으키게 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소송을 풀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라고 발언. 동시에 요즘 발생한 소니의 온라인 서비스와 공식 사이트의 공격에 Hotz이 관여하고 있지 않음을 전했습니다.

이 일의 발단은 1월 지오핫이 PS3의 루트키를 넷상에 공개한것 이었으며, 그 이후 불법 복사와 해킹 문제가 발생.
소니가 해커들을 고소하는 사태로 발전하여, 지금껏 서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법정에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것처럼 보여지면서
길어질것으로 보였지만 갑작스런 합의로 놀라는 관계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니의 공식 발표에는 양측이 만족했다라는 쪽으로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오핫의 블로그는
소니 제품의 보이콧에 참가한다는 새로운 포스트가 올라와서 그의 재핀 비용을 모았던 서포트들이
그에게 비난의 목소리 보내는등 행방은 여전히 묘연해지고 있습니다.



역시 업계 이야기는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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