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핫 PSN 사태에 대해 언급. 관여를 부정하다.

2011. 4. 30. 04:44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728x90
728x90



네트워크 침입에 의한 서비스 정지로 시작했다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급발전해버린 Playstation Network 사태.
전 세계적인 문제로 발전해서 주목받고 있는 현재, 소니에 고소당한적이 있는 해커 지오핫 George Hotz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번 관여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PSN의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아 다행이다. 라고 시작한 그는 FBI의 문을 두들릴만큼 미친놈은 아니다.
라고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형태로도 관여하지 않았음을 주장했습니다.

홈브류를 이동시키거나 소지한 기기의 보안을 연구하는 것은 멋지지만
타인의 서버에 침입하고 개인정보를 훔치는 것은 멋지지 않다. 라고 자신의 자세를 어필, 아직 정체도 모르는 범인에 대해
(과거에 적이었던) 소니가 상대라고 하지만, 해킹 그룹의 인상을 나쁘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소니의 기술자 책임이 아닌, 해커와의 전쟁을 선포한 관리직들의 책임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보안 전문가와 프로그래머를 고용해야 할 시기에 변호사를 차례차례 고용하는 등, 해커들을 적으로 돌린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쌍방향 팀킬 발언이 되는건가요 =_=;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