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데이에 다녀왔습니다.

2011. 8. 27. 02:06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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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SCEK가 주최한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데이가 있었던 날 입니다.
용산 플레이스테이션 체험관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게이머 시연회에 우연히 저도 당첨되어 갔다 왔습니다.
행사장 입구 사진입니다.







행사장 입구 주변.







제 입장 카드 입니다.








등록을 마치고 나니 무언가 상자를 주었습니다. 벌써 선물 제공인가? 했었는데..






행사 시간대가 저녁 시간대임을 고려해 이렇게 저녁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소니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 (_ _)
사진엔 안보이지만 음료수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행사장 내부 사진입니다.

이후 7시가 넘어 오노 PD가 도착하여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과 이어 SCEK 대표인 카와우치 시로씨가 우리나라 말로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에요"를 말해서 환호를 받았습니다. :)








강진구 캡콤 코리아 대표님도 한말씀 하셨습니다. 강진구 대표의 한국어가 이상하다는 오노 PD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이장소를 빌어 확인하셨다고 합니다 (....). 한국어 이상하지 않습니다 :)







이어서 캡콤의 오노 요시노리 PD가 나왔습니다. 그는 이 이후로 SCEK의 부탁에 힘입어 30분 이상 쉬지 않고 말을 하게 됩니다 (.......)
(라기 보다 오노PD 스스로가 말하는걸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








반다이남코의 하라다 카츠히로 철권 PD의 영상 축사도 있었습니다. 두 PD는 스스로를 정상인이라고 하며 상대방을 서로 비상식적이라고 헐뜯기(?) 바쁩니다.
하지만 둘다 보통 상황은 아닙니다. 하라다 PD 축사 영상의 사진에서도 보이듯 이미 (.....)







영상의 후반부를 캡쳐해봤습니다. 두 PD는 사이가 매우 좋은게 확실합니다 (......)
특히 마지막 멘트를 보면 둘의 진정한 우정이 느껴집니다 (....)




이어 시간문제로 오노 PD와의 대전은 안타깝게도 무산. 바로 QnA로 넘어가서 꽤 많은 질문을 받게되는데
이것은 루리웹의 블랙스퀘어님이 잘 써주셨으므로 넘어갑니다.
http://ruliweb.daum.net/ruliboard/read.htm?num=92991&table=game_ps04&main=ps

하지만~ 첫 질문을 받을때 소녀시대와 카라 이야기를 먼저 하더니 첫 질문자에게
반대로 물어보다가 질문자가 "그럼 노래를 불러줄수 있겠냐" 라는 질문에






바로 소녀시대의 미스터 택시를 노래와 함께 안무를 보여주셔서 화제 만발 (.....)
소녀시대와 카라중 누가 좋냐는 질문에는 소녀시대가 좋다는데 그것은 둘러쌓이기 위함이라는군요
핫핫핫 :)







이어 질문을 듣고 있는 오노 PD와 통역 담당 SCEK 직원분.
이어 QnA가 끝나고 사인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져온 물품이나 선물을 줄수 있었는데 손예진을 좋아하는 오노 PD를 위해 많은분이 손예진 사진을 가져오셨습니다. 물론 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 그래도 사인은 받았습니다. :) 정말로 손예진씨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
이어서...







경품 추첨 행사가 있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그라비아트 2개에 오노 PD가 직접 사인을 해준 순식간에 레어로 돌변하는 순간.
당첨자는 사진의 두분. 축하드립니다 :) 이때도 오노PD는 블랑카와 함께 했습니다.

이후에는 전부와 함께 사진을 찍고 개별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저도 한장 찍었습니다. :)







이번 행사에 온 모든이에게 제공된 류와 카즈야의 피규어 입니다. 아주 귀엽습니다. 생각보다 크다는 점이 놀라웠구요.


그리고 이어서 시연회를 가졌는데 이거 영상 보는맛하고는 전혀 다르게 재미있습니다. 만져봐서 느낌을 확인해보니 아 Vita랑 사아겠다라고 결정.







다른분들도 잘하셨지만 특히 눈에 띄는건 구석에 있던 풍꼬님. 벌써 미래를 준비중인 플레이가 =_=;;;





돌아갈때 나눠주던 가방에는 아까 본 피규어와 포장되어 있는 무언가였는데 블랙스퀘어님 사진을 보니 계산기를 겸한 마우스 패드네요.

정말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 게임의 경우는 로딩이 약간 아쉬운 감이 있지만 이건 아직 개발중인 게임이고 (인스톨도 아니었고)
개선의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연출이 멋진데 길어지니까 나중엔 지루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둘이 동시에 쓰는 경우는 더더욱 그렇겠죠;;


이후 TGS에서 또 줄겨봐야 겠습니다.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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