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게임샵 EKGaming이 새로운 중고매매 방식을 내놓다.

2012. 4. 26. 03:11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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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하드웨어에 관련 기능이 탑재된다 안된다의 소문이 계속 흘러나와 올해들어 계속 논란의 중심에 선
게임소프트의 중고 매매 문제에 대해, 미국에서 새로이 사업을 시작한 중고 소프트 전문 온라인 소매점 EKGaming이
이 문제에 대한 대담한 방식을 시도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매장의 공식 사이트 샵 개요 페이지에 따르면, 사이트에서 판매된 중고 게임 소프트 가격의 10%는 퍼블리셔에게 환원되어, 그 세일즈 데이터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중고 게임 소프트의 가격도 유저를 배려하여, 타 업체보다 20~30% 싼 가격으로 판매할 것이라는것.
http://www.ekgaming.com/about-ekg/

또, EKGaming은 "업계 첫 프로의 중고 게임 판매점" 이라고 기재하면서, 타 업체가 싼 거래 가격으로 게이머로부터, 그리고 이익을 퍼블리셔에게
환원하지 않는것으로 퍼블리셔로부터 이득을 얻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업체가 이 자세를 바꾸지 않으면 퍼블리셔나 게임 하드웨어 개발사가
물리적 미디어의 매매를 규제하게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퍼블리셔에 이익을 환원하는것이 결과적으로
게임 업계의 '생명의 고리' 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의 CEO Mike Kennedy는 퍼블리셔가 게임 개발을 위해 놀라운 액수를 소비하고 있다고 발언, 개발비가 증가하면 신규 IP나
흥미 진진한 게임 기술등에 대해 도전하는 리스크가 줄어든다면서 퍼블리셔와 이익을 공유하고 싶다고 발언하고 있습니다.



말은 그럴싸 하지만 퍼블리셔는 납득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득이 정말 적을텐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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