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변호사가 스퀘어에닉스를 고소.

2012. 5. 11. 02:33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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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인터랙티브가 개발하고 스퀘어에닉스에서 발매한 케인 & 린치 2 : 도그 데이스. 이 게임이 중국을 비하하는
굴욕적인 표현이 포함되어 "정신적인 손해를 입었다" 라고 주장하는 베이징에 거주하는 변호사 劉林泰興씨가
중국원화 1만원의 지불울 요구하며 스퀘어에닉스를 제소했다고 중국소식지가 전했습니다.

그는 미디어에 개재된 기사로부터 이 게임을 알게되, 상하이가 황폐한 슬럼가와 같이 그려지고 있고, 일반 시민을
총으로 죽이거나 하는 내용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게임내 건설 현장은 중국을 경멸하는듯한,
"속도 제일, 품질 제2, 안전 제3" 등의 슬로건이 그려져 있거나 일반 가정의 장식이나 일상 생활 용품도
8~90년대를 보는듯한 전근대적인 모습으로 그려져 있었다는것.


이어 그는 "게임에서 중국의 좋은 면은 전혀 그려지지 않고, 경찰과 조직폭력배와의 유착이나 그것을 무서워 하는 사람들만이 그려져
더더욱 일반 시민을 자유롭게 죽이는 일이 생기는것이다
" 라고 비판하며, 중국 사람들의 존엄을 되찾기 위해서 제소할 것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다만 케인 & 린치2는 중국에선 발매되지 않았고, 수입품외에는 정식발매된적이 없었습니다. 스퀘어에닉스와 IO 인터랙티브는
이에 관련한 취재에 대해 코멘트가 없었다고 하며, 이 변호사는 9일 오전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재판소가 심리를 개시할지 어떨지에 대해선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이거 참 -_-;;; 고소 금액이 저거라면 그다지 크지도 않지만;; 어쩄거나 생각하고 받아들이기 나름이라고는 해도
뭔가 좀 우습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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