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네티컷 초등학교 난사사건의 범인을 오인한 유저들이 매스이펙트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량의 비난글을 등록.

2012. 12. 16. 03:09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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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의 코네티컷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로 아이들을 포함한 20명 이상이 죽어버린 끔찍한 사건이 발생,
사건 내용이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으로 일부의 사람들이 범인을 오인해서 매스 이펙트 페이스북 페이지에
엄청난 수의 비난 코멘트를 올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일의 발단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24세의 Ryan Lanza씨라고 전해진 해외의 초기보도 때문으로, 이 정보를 믿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상에 그 이름을 검색하기 시작, 이후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Ryan이 아닌 Ryan씨의 20세 남동생 Adam Lanza로 밝혀져
(범인은 현장에서 자살 Ryan은 경찰에 구류상태라고 합니다.) 범인은 Ryan이 아님을 확인했지만..

이 오보를 믿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상에서 동명이인인지 본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스 이펙트를 좋아하는 게임으로
등록한것을 발견하게 된것을 계기로,
"이런 병적인 게임과 게임을 만든 사람들을 추방해라",
"소중한 아이들이 이 게임을 산타에게 부탁할리가 없지.."
"신이여 사회에서 움직이는 모든 악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소서",
"폭력 게임과 실생활의 무차별 폭력은 관계가 있다"  
등등의 비난 코멘트가 엄청나게 투고되어 2천개 이상의 코멘트가 등록되는 매우 불타오르는 상태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범인이 그가 아님을 알리는 뉴스도 나왔고 도중도중 범인이 그가 아님을 알리는 코멘트나 진정하라는 코멘트가
슬슬 보이고 있어 상황이 진정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고.

노르웨이에서 4월에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은 모던 워페어2로 연습했다 라고 발언, 실제로 노르웨이의 대기업 소매점에서
게임의 판매를 철회한적도 있습니다.


이런 사건이 발생할떄마다 불씨를 지피거나 트집을 잡히는것은 폭력게임인데 이것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이번 내용을 가지고 또 트집이 잡힐것은 분명합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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