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에는 DRM을 탑재하지 않는다.

2013. 4. 5. 04:24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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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정식발표된 액션 RPG 시리즈 최신작 위쳐3 : 와일드 헌트의 제작사 CD Projekt RED의 게임 디자이너
Maciej Szczesnik씨는 코타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작에는 DRM이 탑재되지 않는것을 밝혔습니다.

확실히 작년의 GDC에서도 향후 어떠한 게임에도 DRM을 이용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했었던적이 있었던 이 회사.
그는 이어 "누군가가 무단 복제하고 싶으면 결국 그렇게 할겁니다. 물론 그건 나쁜 일이지만, 그에 대해 아무것도 하진 않습니다.
저희들은 가능한 최선의 경험을 유저에게 제공하고 싶습니다
." 라고 주장해. 과거에 했었던 주장들과 일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DRM은 결국 깨진다 라거나, 정품 유저가 불편을 겪을일은 없다 등.)

추가로 발매후에 DRM이 삭제된 전작 위처2의 경우 (GOG 위쳐는 시작부터 DRM이었다고 합니다.) 450만회 이상의
무단복제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지만,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의 CEO인 Marcin Iwinski씨는 나쁜 비율은 아닙니다. 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DRM 삭제후에 해외의 토렌트 사이트에서는 CD 프로젝트 레드의 게임 무단복제판을 다운로드 하지 말자고
호소한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회사의 개념이 정말 멋진 대인배인데 잘 팔렸으면 좋겠네요 3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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