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즈 게이트의 등장 조직의 모델이 된 CERN이 포럼에서 화제.

2014. 6. 21. 05:01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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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등의 물리학이나 타임 패러독스를 주제로 한 가상 과학 어드벤쳐 게임 Steins; GATE (슈타인즈 게이트)의
작품내 등장하는 연구 기관인 SERN의 모델이 된 유럽의 입자 물리학 연구소 CERN의 연구원이 해외 포럼인
Reddit에 질문을 모집하는 스레드를 세워서 이 작품의 팬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http://www.reddit.com/r/IAmA/comments/27s863/we_are_scientists_working_at_cern_home_of_the/

스레드의 제목은 "대형 하드론 충돌형가속기나 월드 와이드 웹을 만든 CERN의 과학자인데 뭔가 질문이 있나요? 이 분야의
연구에서 연구소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까지 유저들의 질문에 뭐든 대답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다만,
타임머신에 관한 연구는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SERN에 맡겼습니다" 라는 슈타인즈 게이트에 등장하는 그 이름을
쓰게 되면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작품이 팬들이 엄청난 반응을 보이면서 "CERN이 슈타게에 대해 언급하다니!" "타임머신의 연구가 진행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작품의 내용에 관련시키면서 스레드는 점점 고조를 보이기 시작. CERN이 작품에 등장하는 입자 가속 장치를
이용한 시간 여행 연구를 실제로 하고 있는지는 불분명 하지만, SERN이라는 것을 적은 그 연구원은 아무래도 슈타인즈 게이트에 대해
많은 내용을 알고 있는데다가 작품에 관한 질문에는 작품내 대사들도 읆고 있어 팬인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스레드의 흐름은 본론에서 빗겨가진 않아서 "지금까지 했던 연구중 가장 멋진 연구는?" 이나
"연구 내용에 대한 정치적 개입은 얼마나 되는지?" "가속장치를 키면 어떤 느낌인가요?" 이나 "1개월간 전기세는?"
이라는 흔한 질문에도 잘 대답해줬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슈타인즈 게이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CERN이 하고 있는 연구내용은 극비도 많아서 SF작품에서나 등장하는 과학 기술이나 이론이 실제로 연구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픽션에서 선보인 역사나 과학이 현실에서도 이루어져 현실적인 것이
언젠가는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저 양반이 연구원인지 확인여부가 더 시급할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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