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 게임스, 모노리스 포함 3개 개발사 폐쇄.

 

블룸버그의 제이슨 슈라이어가 어제, 워너 브라더스 게임스의 '모노리스 프로덕션' '플레이 퍼스트 게임스'

'WB 샌 디에고' 폐쇄를 보도, 큰 화제를 낳으며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코타쿠의 확인에 응한 워너는

성명을 발표하고 언급된 3개 스튜디오의 폐쇄가 사실임을 밝혔습니다. 워너 브로스 게임스는

주요 프랜차이즈인 해리 포터와 모탈 컴뱃, DC, 왕좌의 게임에 집중하고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개발 스튜디오와 투제 체재를 재편하는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토 끝에 위에 언급된 3개 개발사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전략적 정책 전환에

따른것이기에, 팀의 능력 평가에 따른것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모노리스의 폐쇄에 따라 그들이

제작중이던 '원더우먼' 게임은 개발 중단되며, 계획 자체를 취소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취소에

이르게 된 내막에 대해 블룸버그가 익명의 내부자로부터 얻은 워너 브로스 게임스와 스트리밍 부문의 책임자

JB 페럿의 이메일을 소개하며, 많은 신작들의 퀄리티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수량을 줄이고,

더 큰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전략으로 돌아가기 위한 리소스 확보를 위해 포트폴리오와 개발 스튜디오 구성

자체에 큰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큰 성공을 거뒀지만, '고담 나이츠'를 필두로 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실패로 끝났으며

그 외 "멀티버서스", "해리 포터 퀴디치 챔피언"등의 주요 타이틀이 연이어 실패로 끝나면서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고 알려진 상황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폐쇄된 모노리스 소프트는

피어 시리즈와 노 원 리브스 포에버, 블러드 등을 제작하며 94년 설립 이후 30년간 명작을 만들어 왔고,

최근에는 "반지의 제왕 :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중간계 시리즈 두편이 성공적으로 알려진 상황이었습니다.

 

플레이어 퍼스트 게임스는 온라인 서비스가 최근 종료된 F2P 멀티 격투 게임 '멀티버서스' 개발 스튜디오로

작년 7월 워너 브로스 게임스가 인수한 바 있습니다. WB 샌 디에고는 2019년에 설립한 스튜디오로 모바일 F2P

게임 개발중이었습니다.

https://www.eurogamer.net/warner-bros-reportedly-cancels-wonder-woman-closes-monolith-and-other-studios

Warner Bros. reportedly cancels Wonder Woman, closes Monolith and other stu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