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시뮬레이터 전 개발자 두사람이 횡령의혹에 반박.

2016. 2. 3. 06:10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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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시뮬레이터의 리드 프로그래머 Eric Tereshinski씨는 두 전직 동료의 개발 자금 불법 사용을 이유로 개발 중단을 전했었습니다.

그가 전하는 내용에 따르면 동료들이 회사 돈을 횡령, 술과 식사비용 그리고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것.

그 외에도 자신들을 포함하지 않고 게임을 발매하면 고소하겠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http://youtu.be/2IWl29BNawg

 

그 내용의 인물인 ETeeski LLC에서 재무를 담당한 Tyler Monce씨와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한 Devon Staley씨의 두 사람은 게임 인포머와 가진 인터뷰에서

"완벽한 거짓말입니다" 라고 부정했습니다. 그는 식당과 술집에서 자금을 사용한 것에 대해, 비디오 게임회사의 비즈니스로써 매우 합리적으로 사용했다고 알리면서,

사용한 것은 회사 운영 자금을 과잉으로 사용한것이 아니라며 모든것은 IRS에 보고한다고 해명했습니다

(IRS는 미국 국세청입니다.)

 

또 Tereshinski씨가 금융 데이터 접근권을 가지고 있어 횡령할 방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2015년 11월까지 잘 되었지만 추수 감사절 이후

Teleshinski씨가 회사의 은행 계좌외 소셜 미디어 계정을 완전히 장악하고 ETeeski씨의 웹사이트 탑 페이지를 두명의 얼굴 사진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Monce 씨는 이 사건을 그가 모든 권한을 얻고 우리를 떼어내고 싶은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밖에도 그들이 말하길 Teleshinski씨는 자신의 은행 계좌로 회사 자금을 이동시켰다고 합니다. 돈은 비즈니스 외에도 외부 개발자에 의한

게임 개발 지원에도 사용되고 있었기에 Teleshinski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PS4의 개발킷을 얻어 2015년 3월 GDC의 소니 개발 부스를 방문했었음을 알리면서, 두 사람은 개발킷의 입수 준비를 마쳤지만, Teleshinski씨가

개발 환경 정비에 1천달러 이상의 돈을 들였음에도 개발이 늦어져 플레이 데모를 제공하지 못했고 거기서 자금의 대부분을 사용했음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회사 재직기간인 20개월 동안 총 5천달러의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이는 Teleshinski씨의 투자액 이상이었다고 말하면서,

그가 친구들로부터 조그마한 투자금액을 받은정도인걸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Monce씨는 "저는 그가 기억하기 쉬운 간단한 제목으로

심각해 보이는 괴상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라면서 "그 효과가 나오는거 같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서로의 주장이 완전 상반되는 상황으로 진행되는 ETeeski LLC의 돈 문제.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그 3명만이 알고 있겠습니다.

전직 동료인 두 사람은 Teleshinski씨에 대해 법적 조치도 검토중이라고 해 법정 공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인 자금도 있기에 이 사태는 좀 더 진행되봐야 알거 같습니다.

http://www.gameinformer.com/b/news/archive/2016/02/01/ant-simulator-business-partners-respond-devs-claims-100-percent-bull.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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