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리프트의 팔머 럭키, 이번 사태의 일부를 인정하다.

2016. 9. 25. 17:09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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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디바이스 오큘러스 리프트로 널리 알려진 오큘러스 VR의 창업자인 팔머 럭키는 이번 인터넷에서 일부 보도된

힐러리 클린턴 관련 비공식 안티캠페인에 관해서 페이스북에 공식 성명을 발표, 자신의 견해를 말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almer.luckey/posts/10209141115659366

 

이번 보도의 내용은 팔머 럭키가 힐러리 클린턴의 안티 캠페인(스팸이나 트롤링,신상 털기등의) 행동을 하는

비공식 정치 단체 님블 아메리카에 고액을 지원했다는 것. 또 그는 한때 단체의 부사장으로 기재된 님블리치맨이라는

아이디를 사용 익명으로 레딧에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글을 남긴 혐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공식 성명에서 "보도가 제 의견을 정확히 보인건 아닙니다."라고 하면서 님블 아메리카에 1만달러의

지원을 했지만 그 배경으로는 "그들이 청년층 유권자들과 교류하는 아이디어를 가졌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라고

말하면서 일부 관여를 인정하는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님블리치맨으로 웹상에 한 행동은 부정했고, 향후 이 단체에 대한 지원예정도 없음을 밝혔습니다.

또 그는 게리 존슨을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성명문의 마지막은 자신의 행동은 오큘러스와 무관하다는것을 밝히면서 "자신의 행동으로 사회에 미친 영향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라고 밝히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일부 인디 게임 개발자나 회사들은 지원예정이던 오큘러스 리프트 VR게임들을 취소하는 것을

발표하는 등, 파문은 계속 확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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