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텍, 대규모의 구조조정 시작.

2016. 12. 21. 05:23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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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부터 사업적인 문제가 계속 차질을 빚어 이제는 급여 미지불 사태가 발생한 크라이텍, 회사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방금전 크라이텍이 회사의 공식 사이트를 업데이트 하고 기존 핵심 담당 사업에 주력하는

새로운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키예프와 프랑크프르트 스튜디오를 제외한 국외 스튜디오를 모두 폐쇄하는것이 밝혀졌습니다.

 

크라이텍의 공동 설립자 겸 MD Avni Yerli는 이번 결정이 절대로 쉬운일이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스튜디오에 공헌한 과거와

현재의 모든 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거대한 재편성에 따라 크라이텍은 두개의 스튜디오의 개발에 전념하고 유력한 IP 개발을 계속하는 한편, 크라이엔진에 대해서도

기업 라이센스와 인디 개발자 모두에게 지속적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이는 스튜디오 전체 핵심 전략의 큰 기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번 노력이 비디오 게임 산업의 재능있는 인재를 고용하고 육성을 계속 이어나가면서도 지속 가능한 크라이텍의

비즈니스를 보장하는 과감한 단계의 일부라고 설명하면서, 예전 크라이텍을 규정하는 핵심에 포커스를 맞춘것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현재 폐쇄된 스튜디오의 자세한 내용은 제공되지 않았으나, 키예프, 프랑크프르트를 제외한 모든 스튜디오를 폐쇄한다는 내용이었으므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 한국 서울, 중국 상하이, 터키 이스탄불 스튜디오의 폐쇄로 보여집니다.

 

이번에 재차 부상한 사업적 위기에 따라 재편성하는 크라이텍이 다시 한번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향후 행보를

주목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http://crytek.com/news/crytek-outlines-future-plans-and-focuses-on-return-to-core-competencies

 

 

여기까지 내려앉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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