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와 화해하다.

2019. 1. 5. 06:13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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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웨스트월드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현, 델로스 파크 연수 시뮬레이션으로 작년 6월에 출시했지만, 출시 당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손해 배상및 판매 중단 소송을 개발사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와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에게

걸어버린 사태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 양측의 주장이 팽팽이 맞서면서 소송의 흐름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알려지지 않았는데,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와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가 공동 성명을 발표, 문제에 대해 우호적 화해에 이르렀음을 밝혔습니다.

 

베데스다의 호소로는 과거 폴아웃 쉘터 개발을 맡았던 비헤이비어측이 웨스트월드 개발시 폴아웃 쉘터 소스코드와 에셋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하는것으로 메릴랜드 주 연방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웨스트월드 데모에 폴아웃 쉘터와 같은 버그가 있고

지하 시설의 레이아웃이나 비주얼 이펙트, 튜토리얼, 캐릭터 레이아웃, 아이콘, UI등을 포함한 각종 에셋등에 대한 도용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물론 워너 브라더스 측은 이 도용건에 대해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그런 베데스다와 비헤이비어측이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는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이 기재되지 않았지만, 웨스트월드의 서비스는

이어지고 있는걸로 보아, 워너 브라더스와의 소송도 해결에 이른것으로 보여집니다.

https://www.gameinformer.com/2019/01/03/bethesda-has-resolved-lawsuit-over-westworld-mobile-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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