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메디, MS로부터 앨런 웨이크의 판권을 획득하다. 속편의 가능성 증가.

2019. 7. 3. 08:33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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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7월1일 앨런 웨이크의 판권을 획득했음을 발표했습니다.

앨런 웨이크는 베스트셀러 서스펜스 작가 앨런 웨이크를 주인공으로 하는 액션 스릴러 게임으로

슬럼프에 빠진 앨런이 휴가차 온 마을에서 아내 앨리스가 실종되면서 시작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게임은 2010년 엑박360 전용으로 발매, 2012년 PC로 이식되었으며, 그 뒤 파생작인

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가 발매되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사용되었던 곡들이

계약만료됨에 따라, 판매가 정지되었고 당시 판매를 하던 마이크로 소프트가 음악의 재협상에

나서 다시 판매가 시작되었었습니다.  그런 이번 마이크로 소프트에서의 판권 획득 의미에 대해

레메디는 타 기종에도 발매하고 싶다라던지 하는 부분을 드디어 자신들만의 판단만으로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그들의 신작 '컨트롤'에 집중하고 있어 앨런 웨이크

시리즈에 관련하여 무언가 발표할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밖에 앨런 웨이크는 현재 실사 TV드라마화 제작이 발표된 상황입니다.

 

이번 판권 획득은 앨런 웨이크의 실 제작사인 레메디의 바램의 표현으로 보여집니다.

많은 팬이 존재하고 속편을 바라는 목소리는 많았기에, 앨런 웨이크 발매 후 바로 속편으로 보이는

작품의 프로토타입도 돌입했고 2015년 경에는 영상도 웹진등에 유출공개 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현된것은 없었고 아이디어중 몇개가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 사용되는걸로 그쳤습니다.

그렇게 속편은 넘어가는듯 했는데, 그 배경에는 다른 작품을 요구한 마이크로 소프트의 의향

때문이었음이 밝혀진 적이 있습니다. (퀀텀 브레이크)

 

그 외에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내용으로는 발매 당시 잘 되지 않았다고 회고하거나,

IP를 직접 보유하지 않았다는 상황도 언급 했던적이 있는 만큼 이번 획득은 속편에 대한

큰 장벽이 사라져서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당장 발매가 가까운 신작 컨트롤외에 우리나라의 스마일게이트와 공동 개발중인

크로스파이어 그외 개발 코드명 뱅가드로 알려진 신작도 있기에 시간이나 자금부분에서도

빠른 소식이 들려오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https://www.globenewswire.com/news-release/2019/07/01/1876391/0/en/REMEDY-ENTERTAINMENT-PLC-Remedy-records-2-5-million-euros-of-one-time-royalty-income-from-previously-released-games.html

 

물론 속편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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