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알바니, 액티비전 블리자드 산하 두번째 노동조합 결성.

 

블리자드 알바니는 과거 비카리어스 비전으로 현재 디아블로 4 개발에 관여중에 있습니다.

스튜디오의 QA팀(테스터 포함 품질 관리부문)은 현지 시간 12월 2일에 조합 결성에 관한

투표를 실시, 다수 찬성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 산하 두번쨰 조합이 되었음을 해외 미디어인

폴리곤, 더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스튜디오의 QA팀이 조합 결성을 요구해 실시한 투표에 관해서 액티비전 블리자드 측은 

팀이 약 20명 가량으로 규모가 너무 작아서 "스튜디오 전체 조합화를 묻는 투표를 실시해야 합니다."

라고 연기를 요청하면서 조합 결성 방해를 하는듯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연기요청은 NLRB(미 노동 관계 위원회)에 의해 묵살되었지만, 당초 투표일보다

늦어지게 되었는데 악천후로 연기되었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12월 2일 투표를 실시했는데,

투표권이 있는 18명중 이의가 있는 표를 제외한 찬성 14 반대 0표로 조합이 결성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polygon.com/23490063/activision-blizzard-albany-qa-union-vote-win

Blizzard Albany becomes second unionized studio at Activision Blizzard

https://www.washingtonpost.com/video-games/2022/12/02/wow-diablo-blizzard-albany-union/

Workers at Diablo, Warcraft developer Blizzard Albany win 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