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 제작사, 유니티의 행보에 비난.

 

이번달 게임엔진 제작사 유니티는 갑자기 설치 기반 라이센스료 지불을 포함하는 새로운 요금 플랜을

발표, 전세계의 개발자들이나 인디 스튜디오가 이에 강하게 반발, 다양한 수단과 대책을 강구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큰 반발에 의해 플랜의 개정을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쌓아 온 신뢰를 완전히 저버린

유니티의 동향에 주목이 쏟아지는 가운데, 테라리아를 제작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리-로직"은 이번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 "유니티"의 행보를 강하게 비난하고, 향후 유니티의 대체가 될 오픈 소스엔진을

지원하기 위해 'Godot' 그리고 'FNA'에 10만달러 (약 1억 3,270만원)를 기부했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스폰서로써 매달 1,000달러 (약 132만7,000원)을 기부를 계속할것을 발표했습니다. 

(아마도 향후 엔진 교체 유력 후보로 보여집니다.)

 

리-로직은 경쟁중인 오픈소스 게임 엔진의 개발을 가속시키고 기능의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이번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지 고민중인 스튜디오에 활력을 주고싶다고 발언, 두 엔진에 실시할 기부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보상은 각자 선의를 유지한채 모든 개발자에게 있어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엔진의 실현을 위한 대처를

포기하지 않는것뿐임을 강조했습니다. 현 시점에서 리-로직은 유니티를 포함한 위의 두 엔진을 쓰고있지는 않습니다.

 

이어 유니티에 대해서, 과거 첫번째로 유저를 생각하던 게임 엔진이 망가진것은 슬프고 지치게 만드는 사태이며,

요금체계 변경을 포함해 그 비열한 수단을 포함해 확실하게 비난하고 이를 거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비디오 게임 업계에 잊을 수 없을 교훈이며, 정책을 철회하더라도 실추한 신뢰를 회복하기는 어려울것이라고 

전했습니다.

https://x.com/Terraria_Logic/status/1704227519027651016?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