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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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살펴보는 <디아블로>스토리 21부 '다시 시작된 악몽'
- 다시 시작된 악몽 -트리스트럼이 다시한번 그나마 예전의 모습을 되찾으면서 주민들은 끔찍한 악몽에서 간만에 찾아온 안식을 기뻐하며나름의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들의 내면에는 아직까지 디아블로에 의한 공포와 두려움이 있었고그로인한 후유증으로 정신적 고통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그들은 어떻게든 자신들이 겪은 악몽들을 잊기 위해 노력했고 최대한 밝은 모습으로 행동하려 했으나디아블로를 잡은 영웅 아이단이 보여주는 예전의 용감무쌍했던 용사의 모습이 아닌,정신병자인것 마냥 행동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그를 매우 꺼려했고 두려워 했습니다.그래서 아무도 아이단을 신경쓰지 않았고 그는 점점 고립되어 갔지만지하 미로 원정에 도움을 줬던 데커드 케인과 아드리아만은 그를 자주 만나면서아이단의 붕괴..
2012.06.16 -
다시 한번 살펴보는 <디아블로>스토리 20부 '방랑의 시작'
- 방랑의 시작 -자카룸 대성당에 있던 모험가들과 용병들은 지하 미로에서 나온 끔찍한 비명 소리를 듣고는무슨일이 생겼는지 살펴보기 위해 하나둘씩 입구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아이단이 들어간 직후 오랜시간이 흘러 아직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미로에서 죽은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했고,지하에서 나온 비명 소리는 아이단이 지른 비명이 아닌가 하고 서로 수근 거렸습니다.그때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입구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고지하 미로 안쪽에서 검붉은 피를 뒤집어 쓴 한남자가 걸어 나오고 있었습니다.피와 이상한 물질을 뒤집어 쓴 더러운 모습을 한 남자는 입구에서 칼을 끌며 힘 없이 모험가들과 용병들 사이를 지나 걸어갔고눈에 초점을 잃은채 허공을 응시 하며 넋이 나간 상태로 마을을 항해 천천히 걸어 갔습니다..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