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는 신작 마블영화인 스파이더맨 : 홈 커밍을 베이스로 한 VR 타이틀 스파이더맨 : 홈 커밍 VR의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이 VR 타이틀은 스타크 인더스트리에 의해 업그레이드 된 웹 슈터의 기능과 사용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 내에서는 영화에서의 빌런인 벌쳐가 등장합니다. 트레일러의 마지막에서도 그 모습이 확인됩니다. 이 타이틀은 해외 개봉일인 올해 7월7일보다 앞선 6월 30일에 무료 전송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7월 5일입니다) 대응하는 VR기기는 PSVR, 오큘러스 리프트 , 바이브 입니다.

인디개발사 VR Retreat은 최근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만약 이겼을때른 체험할 수 있는 소프트 The Hillary Wins VR Experience를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용으로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후보가 승리하여 현재 미국 각지에서는 여러 소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소프트는 그런 소동이나 충격 없이 방의 소파에서 쉬면서 TV에 펼쳐지는 클린터 후보의 승리를 알리는 소식을 바라보는 그런 if 스토리를 즐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트럼프 후보의 지지자라면 보이는 맥주병을 던져서 TV를 파괴하는것도 가능하다고 (.....) http://vr-retreat.com/hillary-wins-vr/ . 이런것까지 나오다니 -_-;

PS VR도 발매하면서 VR 시장이 점점 가열되는 가운데, 해외 개발자 Adma Horvath가 VR에 대응한 실시간 전략 게임의 컨셉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하여 2000년에 발매한 RTS 커맨드 앤 컨커 : 레드 얼럿2를 VR로 리메이크한것으로 플레이가 포함된 영상에서 디오라마같이 느껴지는 맵을 보며 바이브 컨트롤러로 유닛을 배치하거나 움직이는 모습을 선 보였습니다. VR 게임의 특징을 잘 살린 영상이네요. 기존의 게임들이 VR을 대응하면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물론 계속 화면이 움직이기에 울렁거릴수도 있겠습니다만..

올해 3월 루카스 필름과 ILM의 VR부서 ILBxLab이 개발하는것이 알려진 스타 워즈의 VR게임 "Trials of Tatooine"이 주말에 개최돈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유럽에서 스팀의 HTC Vive 소유자 전용 의 무료 소프트웨어로 7월 18일 전송하는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게임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에서 다스 베이더와 황제를 물리친 루크 스카이워커가 제다이 오더의 재건을 도모하기 위해 맞이한 파다완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으로 타투인에서 라이트 세이버를 사용, 시련에 맞서는 파다완의 싸움을 1인칭 시점의 VR체험으로 그려내는 게임입니다. 시간상으론 쓰고있는 당일이지만 해외 기준이라서 내일이 되면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HTC와 밸브의 공동개발 VR기기 Vive의 가격이 799달러가 되는것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브는 타 VR기기와 달리 센서 2개를 방 주변에 설치함으로 VR공간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버지에 따르면 바이브에는 레이저식 센서가 2개, 트랙 패드를 갖춘 양손용 컨트롤러 1세트, VR게임인 Job Simulator:The 2050 Archives 와 판타스틱 컨트랩션이 동봉된다고 합니다. 예약은 한국 시간 3월 1일부터 시작으로 발송은 4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발매 대상국가는 24개국으로 물론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4월 첫 발매국가 24개국으로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

밸브와 HTC가 공동 개발중인 VR기기 Vive의 데모 영상이 유튜브 채널인 Node에서 선보였습니다. 2개의 데모는 포탈과 도타2의 세계관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각 게임의 캐릭터와 아이템이 VR영상내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까 컨트롤러와의 반응 속도는 꽤 괜찮아보입니다. 6월부터 개발자용 킷이 출하되고 그 이후 여러 체험행사가 열리기 시작한 Vive는 내년 일반용 제품판이 1분기에 출하될 예정입니다.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