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살펴보는 <디아블로>스토리 8부 '죄악의 전쟁 -1- '

2012. 5. 24. 19:34미역's Space/미역's 공략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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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악의 전쟁<1> -

'영원한 분쟁'이 싫어 떠났던 천사 이나리우스

성역에서 같이 뜻을 함께한 동료들을 자신의 연인 릴리트가 무자비하게 살육한 이후

깊은 슬픔에 잠겨 오랜 세월동안 세상을 떠돌고 다녔습니다.

방랑객의 모습을 한 이나리우스는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인류가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지 감시하고 있었고

그들이 풀기 힘든 어려움에 봉착 했을때 옆에서 조언을 해주면서 문제 해결을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턴가 삼위일체단이라는 교단이 생겨났고

그 뒤에 대악마 3형제가 있다는것을 알아챈 이나리우스는 지옥계에서 인류의 존재를 알았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천상계에서도 눈치채는건 시간문제였고

그들이 일으켰던 영원한 분쟁을 성역 안에서도 일어날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이나리우스는 어떻게든 이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후 이나리우스삼위일체단에 대항하기 위해 '빛의 교도'라는 신흥교를 창단 하게 되고

자신이 스스로 예언자로 나와 협력, 관용, 화합이라는 교의를 만들어 전파하기 시작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주변으로 많은 추종자가 생겨났고 교단은 점점 커지면서 케잔을 중심으로

한쪽은 삼위일체단, 한쪽은 빛의 교도로 나눠지게 되었습니다.

두 교단은 추종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교리 전파,사원 건축,기념비 제작등 무서운 신경전을 벌였고

더욱더 많은 추종자들을 끌어 모으면서 힘을 축적했습니다.

이런 무언의 전쟁은 훗날 죄악의 전쟁이라고 부르게되며

 유혈사태가 없던 양측 교단의 신경전은 작은 시골마을에서 밭을 일구고 있는

디오메데스의 아들 '울디시안'에 의해서 더욱 커지게 됩니다.

 
7부 : 삼위일체단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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