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리니지2에 중독된 남자가 NC를 소송을 걸다.

2010. 8. 21. 22:54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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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크랙 스몰우드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리니지2의 플레이를 너무 많이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하여,
엔씨 소프트에 대해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04~09년까지 리니지2를 2만시간 넘게 플레이 했다고 하는 이 사람의 말에 의하면
게임 중독증에 걸려서 아침에 일어나거나,옷 갈아입기,목욕,가족 및 친구 지인들과의 대화나 만남 자체가
스스로 할수 없게 되었다는것이 소송의 이유 입니다. (........)
 만약 중독에 걸리는걸 알고 있었다면 처음부터 이 게임을 시작하지 않았을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이어 제작사인 엔씨 소프트가 리니지2에 이러한 위험한 특징이 있는것을 사전에 유저에게
경고하지 않았다라는것과 안전하고 적절한 게임의 이용방법을 유저에게 설명하지 않은것은 과실이라고 하여
손해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와이 연방지방법원의 판사는 이 스몰우드의 호소를 불기소로 하게 해달라는 엔씨의 신청을 각하,
재판을 실시하는 쪽으로 움직이는듯 하다고 합니다.


뭐랄까... 게임 중독 폐인은 어디가나 있긴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문제가 아닐까 했는데,.
역시 소송의 나라 미국은 바로 들어가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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