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도쿄게임쇼 다녀왔습니다.! <부스걸 열전>

2011. 9. 22. 19:36미역's Space/미역's 발로뛰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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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게임 축제 도쿄게임쇼 2011(TGS 2011)에 다녀왔습니다.

9월17일 일반인 공개일에 다녀왔고, 처음 가보는 곳이라 정말 기대하고 갔습니다.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피해로 일본 기업외의 외국 기업들의 참가 부스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람 하기 위해 찾아온 많은 자국인 및 저희 포함 외국인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행사장 가기전 역 앞 풍경.

벌써 각 업체 직원들이 나와 게임 및 부스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홍보하는 업체중에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인 테라도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나눠주는 사탕을 받았네요.

추가로 일본 한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쉬 쿠폰도 줬습니다.

행사장 가는 길에 처음으로 발견한 부스걸 누님들!

찌는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데드아일랜드 관련 홍보를 하고 계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사진 찍었는데 저도 지지 않고 한컷!

저기 저 멀리 보이는 곳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 국제컨벤션종합센터.

아직 입장도 못했는데 벌써 줄서기 시작했습니다.

줄서기 시작한 이유가 아래로 내려 갈려면 계단을 통해서 가야 하는데 사고의 위험이 있어 스텝 분들이 안전통제를 하고 있어서 였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너무 더워서 짜증이 나고 있던 상태.

미친듯이 늘어져 있는 줄.

저기 끝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고생 했습니다.


내려 갔다고 끝난게 아니죠.

다시 시작되는 인간지옥.


이 바닥은 지옥이야!!!



영상에도 나타나는 엄청난 더위와 엄청난 인파.

1시간 이상을 서 있었더니 현기증이...

소지품 검사하고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입구 안내 간판.

아아 드디어 에어컨 바람을 쐴수있어...

감동의 입장!

(하지만 에어컨 바람은 없었습니다.)

맨 처음 보이는 것은 코나미 부스였습니다.

어떤 게임을 소개 하고 있었는데 찍을려다 바로 직원의 폭풍 같은 제재.

한쪽에서는 부스걸 누님들이 자리 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포토 타임이 아니여서 그런지 별 다른 포즈는 안하시더군요.

그래도 기모노 입은 부스걸 누님은 찍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포즈 잡아 주시더군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판매 부스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몬스터 헌터 관련 제품을 판매 하는 캡콤 부스.

저 잠옷이 은근 땡겼습니다.

하지만 고 환율...(퉷!)

세가에서도 판매 부스를 운영.


줄서서 기다리며 구매 하려는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스퀘어에닉스 부스에서는 주로 자사 게임 관련 음반을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길게 늘어진 줄.

코나미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잡고 궁극의 액정필터 맛 키스를 알려준 러브플러스.

역시 빠지지 않고 관련 상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옆으로 가다보면 보인 반다이 부스에 엑셀리아 거대 포스터가 결려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도쿄게임쇼 관련 상품을 판매.

엑셀리아 포스트 옆에는 소울칼리버5 체험 부스가 있었습니다.

팬층이 많아서 그런지 기다리는 시간도 장난 아니였습니다.



촬영도 가능 하다고 해서 찍어본 영상.

준타형VS505형의 대전 영상 입니다.

역시 대전액션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두분다 잘하십니다.

게임 끝내고 지나가는 길에 찍은 반다이 부스걸 누님.

캡콤 라인 게임중에서 가장 많은 줄을 서고 있던 바이오 하자드 : 리벨레이션 다른 곳도 봐야하기 때문에 과감히 패스.

ACQUIRE부스에 있는 글레디에이터.

세가 부스에서는 리듬괴도R 및 하츠네 미쿠 관련 게임들을 전시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행사 준비가 한창인 세가 부스.

진짜 엄청난 인파가 몰린 소니 부스.

게임쇼 관람객 3/2가 몰린 것 같습니다.

다들 비타를 보기 위함이였겠죠.

비타의 위용.

생각 보다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PS비타 주변기기>



<PS비타 구동>

이제 곧 나올 기종이여서 그런지 찍는데 많은 제재가 있었습니다.

다른 부스에 비해서 제재하는 요원들의 숫자도 상당.

저 멀리 보이는 코에이 부스에서는 닌자가이덴3와 진 삼국무쌍을 전시 하고 있었습니다.

저기도 미칠듯한 직원의 제재로 포기.

바로 옆에 붙어 있던 스퀘어 에닉스 부스.

가장 뜨거웠던 파이널판타지 12-2.

역시 여기도 촬영 하는데 엄청난 제재를 가했습니다.

지나가다가 본 부스.

비너스 블레이드와 모에TV를 홍보 하고 있었습니다.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열심히 홍보중인 부스걸 누님.

옆 부스에서는 CAR TOWN이라는 게임을 전시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여기서도 열심히 홍보 하고 있는 부스걸 누님이 계셨습니다.

엄청난 환호가 뒤에서 들려오길래 달려가서 보니 두 누님이 봉춤을 추고 계셨더군요.

부스에 올라가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실패.

그 기회를 마리오 팀이 가져가 버렸습니다.(퉷!!)

 

아쉬움을 뒤로하고 들러본 게이밍 PC월드 부스 타 게임 뿐만이 아니라 테라도 있었습니다.

테라쪽 부스에서 홍보중인 부스걸 누님.

얼마 안되서 교대 하러 다른 누님이 오셨습니다.

 

교대한 누님도 한 컷!

같은 부스에서 홍보중이시던 누님들.

지나가다 발견한 매직더게더링 부스.

발견하자 마자 505형은 바로 줄서시더군요.

정말 싱크로가 대박이였다. 라고 생각되는 부스걸 누님.

찍을때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해 주셨습니다.

저 눈 볼때마다 빠져들것 같습니다.

정말 예사롭지 않은 눈빛.

같은 부스에서는 게임을 마치고 나온 사람들에게 카드팩을 나눠 주시는 누님들이 있었습니다.

글레디에이터를 홍보중이신 부스걸 누님들

EA부스에서 홍보중이신 부스걸 누님들.

여기는 배필3(배틀필드3)의 여파가 어마어마해서 그런지,

엄청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저도 해볼려고 했지만 리미트에 걸려서 실패.ㅠㅠ

열심히 홍보중이신 누님들.

만두머리가 귀여우셨던 누님.

 엄청난 환호를 받으셨던 누님들.

왼쪽에 계신분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이것저것 찍다보니 어느새 게임쇼가 끝나는 17시가 되었습니다.

각 부스마다 참여했던 부스걸 누님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는데 여기저기 인파가 무지 몰린 나머지 그나마 찍을수 있었던건 딱 2군데.

사람이 정말 많이 몰리고 줄도 어마어마하게 길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행사장이나 대포를 들고 다니시는 분들 역시 빠짐 없이 계셨고.

지쳐 쓰러져 구석에서 쉬시는 분들도 많았고.

근성으로 다 돌아서 볼거 다 보시는 분들도 상당했고.

정말 지스타랑 비교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게임쇼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지만 방사능의 공포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안정이 됐다 싶으면 다시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게임쇼가 끝나고 나오는 사람들.

사람들이 빠져 나간 후..

안쪽에서 찍고 싶었지만 스텝의 제재로 못 찍었습니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괜히 조르면 실례일테니 포기.

내년에 올수있을까...과연 방사능 공포가 내년에는 없어질까.

또 터지면 끝나잖아? 안될거야 아마.

이젠 끝났어 더는 없어

는 농담이고 내년 2012은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안심하고 다시 한번 다녀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까지 긴 글 및 사진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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