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 라이징 리벤전스.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이 등장하다.

2011. 12. 11. 17:23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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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의 Video Game Awards 2011의 피날레를 장식한 (철권 태그2 콘솔판도 포함해서-_-;)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 코지마 프로덕션 X 플리티넘 게임스의 메탈기어 라이징 : 리벤전스.
제목뿐만 아니라 게임도 싹 다 갈아엎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영상과 스크린샷이 공개되었습니다.
2010년 E3에 첫 공개한 뒤로 조용하다가 갑툭튀 수준으로 나온 (.....) 
발매도 전부터 리부트 된 이번 작 비교 영상부터 보시죠






트레일러야 이후에 좋은거나 제대로 된것이 자주 나올테니 비교영상으로 대체 -_-;

2010년 E3 당시 최고의 트레일러상도 수상하고 반응도 좋았던 당시의 본작 메탈기어 솔리드 : 라이징이 2011년 12월
제목을 메탈기어 : 라이징 리벤전스로 바꾸면서 VGA 2011에서 공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름뿐만이 아닌
리부트로 새로 시작하게 되었다는게 포인트.
메탈기어 : 라이징 리벤전스는 베요네타나 뱅키시 등의 게임으로 국내에도 알려져 있는 플래티넘 게임스를 파트너로 맞아 새로운
개발체제를 구축하여 액션 게임으로의 재미를 극한까지 추구하는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주인공인 라이덴은 거대한 무인기도 잘라버리는 고주파 블레이드를 장비한 사이보그로, 소년병으로 리베리아 내전에 참가
잭 더 리퍼로 불리울만큼 두려운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PMSCs( Private Military and Security Companies)에 소속되어
신흥 국가의 인사 경호나 국군 훈련등을 하청받고 받고 있었다. 그러나 라이덴은 내전이 끝나 부흥을 이루고 있어야 할
그 나라에서 다수의 사이보그와 가지고 있는 수수께끼의 세력과 대치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이미 메탈기어 솔리드 시점과는 판이하게 다른 세계와 스토리가 되지요. 원래는 4와 연결되는 무언가였는데,
그래픽도 스토리도 일단 별개로 치게 됩니다. 안 그래도 코지마가 1년동안 해온것을 날려버린것에 대한 푸념을
트위터에 5월에 올린게 있었고 관련 직원이 바뀌기도 하는등 뭔가를 암시하는듯 했는데 이렇게 되어버렸군요.

그것에 대한 코지마 프로덕션 X 플래티넘 게임스의 본작 리부트에 대한 내용도 홈페이지에 추가로 올라왔습니다.

구 프로젝트 메탈기어 솔리드 : 라이징은 원래,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주인공중 한명인 라이덴이 메탈기어 솔리드 4의
내용에 이르기 까지의 활약과 변천사를 그리는 스핀오프로 기획되었다. 그러나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플래티넘 게임스의 특색을 가장 잘 꺼낼수 있도록, 시대 설정을 메탈기어 솔리드4 에서 수년후로 변경,
사이보그의 보급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세계를 무대로, 천지가 개벽하는 초인 액션이 전개.
스텔스와 액션의 양립을 목표로 하던 게임성도, 액션의 화려함과 호쾌함에 초점을 둔
보다 공격적인 것으로 변모하였다.시나리오 및 설정 감수는 코지마 프로덕션이 담당, 비주얼면에서도 디렉션 실시하여
메탈기어 시리즈만이 가능한 세계관을 구축하면서도 메탈기어 '솔리드'와는 다른 독자성을 가진
시리즈의 피를 계승한 "새로운 메탈기어"의 모습을 제시한다


라고 써 있네요. -_-; 그밖에도 뭐라고 써 있냐면
기적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세계에 주는 "솔리드가" 아닌 새로운 "메탈기어"
(.....) 일단 메탈기어 스타일이 아니게 되면 팬들의 말들도 많아질거 같습니다.
플래티넘 게임스의 능력을 의심한다기 보다 게임성이 바뀌니까 제목의
수정도 불가피 했을터이니 저렇게 바꾼거 같지만 그래도 말들은 많겠군요.

공식 홈페이지인 http://www.konami.jp/mgr/jp/index.html 에는
다음주 12월 14일에 콜라보레이션이 태어나게 된 경위가 나오게 될 인터뷰가 추가 예정이라고 하니
번역 좀 해주세요 (.............)


차라리 두 업체가 경쟁하게 따로 만들어도 재밌을거 같은데
메탈기어 솔리드 라이징 우라 라던가 솔리드 메이 크라이
이런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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