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CEO, DRM은 의미가 없다.

2012. 1. 27. 02:57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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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30만개의 판매고를 기록중인 Magicka의 제작사 Paradox Interactive의 CEO Fred Wester씨가
게임스파이와의 인터뷰에서 DRM을 "돈낭비" 라고 비유하면서 의미가 없다라고 통렬하게 비판했습니다.

게임스파이의 기자로부터 왜 DRM을 사용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는 모두가 DRM을 이용하고 있다는것에
매우 놀라고 있다면서, 사용하는것에 의미가 없기 때문에 Paradox Interactive는 DRM을 이용하지 않는다 라고 대답,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매출이 추가로 증가하는것도 아니며, 고객에게 불편이 따르기 떄문이라고 호소하였습니다.

한 예로 소니의 SecuROM을 "돈낭비" 라고비판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Paradox Interactive 보다 더 큰 퍼블리셔들이
DRM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아마 투자자들의 지배관계에 있는것 때문이 아닐까 라고 발언했습니다.
게임을 모르는 경영진들의 해적 행위에 대한 대응책은? 라는 질문에 대해 CEO가 DRM 이라는
대답을 하는것이 아닐까 예상했다고 합니다. (앵무새마냥 따라한단 소리일까요)

또한 그는 과거에 문명3에 DRM 때문에 3일간 게임을 플레이 하지 못해 Atari의 서포트에 3번 연락을 했었던
고통스러운 경험이 있었다는것. 그는 DRM은 03년경의 대용품으로 시대착오라고 발언하면서 위와 같은
사내 관계로부터 생기는 이유에서도 사용할 이유가 없다면 쓸 필요가 없다고 하며 말을 끝냈습니다.


저 DRM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간혹 보이기도 하는듯 하더군요. 만약 저 인증서버가 다운되면 답이 없다고도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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