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D-1 전야제 다녀왔습니다!!!

2012. 5. 14. 22:32미역's Space/미역's 발로뛰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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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난 반응과 열정들을 보고 왔다고 느꼈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PS비타와는 다르게 정말 많은 사람이 참여를 했고,

예상했던 인원과는 달리 배가 넘는 사람들이 참여해 정말 하나의 축제라고 할만한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에 왕십리로 출발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바탕으로 가볍게 어떤일이 있었는지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는곳에서 출발해 저녁 10시20분에 왕십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행사장은 왕십리역 비트플렉스에서 하는데 구매 대기자 경우 광장에서 모인다고 해서 6-1 왕십리역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나가기 입구전 보이는 엔터6 간판.

 

올라가기전에 급하게 지나가시던 어떤분..

옆에 봉지를 보고서는 이분도 그거구나! 라고 생각을했습니다.

 

왕십리역 밖 풍경.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보던거랑 다르게.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었습니다.

대기번호가 몇번일지 벌써 걱정되기 시작;

 
안전요원 통제로 줄서서 받은 번호 441번.


다행이 티셔츠나 마우스패드 받을 수 있겠군요.

하지만 티셔츠를 원하고 있어서 티셔츠로 결정.

 

비트플렉스 입구에서는 행사를 위해 늦은 밤에도 열심히 세트장 작업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기다리는 도중 디아블로 체험 차량이 도착.

순간 너도나도 찍으려고 달려가시는 분들이 상당수,

저도 달려가고 싶었지만 줄 이탈 문제가 있을수도 있어 멀리서 찰칵.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맞네 아니네로 말 많았던 줄 종결 깃발이 올라갔습니다.

결국은 처음 오신분들이 서계신곳이 맞는 곳이더군요..

 

그렇게 새벽에 멍 때리면서 기다리다가 어느세 오전.

사람이 워낙에 많다보니 제가 기다리고 있던 1차 대기열 뿐만이 아니라

2,3차 대기열 및 4차 까지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인원파악을 위한 임시 번호표를 나눠줬습니다.

 
 
그와중에 다시 등장한 디아블로3 체험 차량,

새벽에 보였던 거랑은 다르게 아침에는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오후1시가 되자 드디어 정식 번호표를 나눠주기 위해서 스태프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번호 순서대로 줄서서 저기 천막으로 가기전에 정식 번호표를 받고

천막으로가 물과,빵,초코바가 들어있는 봉투를 받았습니다.


 

잠깐 쉬는타임에 짬을내서 찍은 행사장 전경,

행사장 앞에있는 줄 대기선 경우에는  200번대 까지 분들만 입장이 가능한 곳이였습니다.

그 아래 분들은 또 다시 아까 섰던 줄 위치로..


예정된 시간과 다르게 좀 더 일찍 행사를 시작 하면서 개발자들 인터뷰와 그래픽카드 추첨식을 했습니다.

번호가 50번인 분이 GTX680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그리고 대망의 카운트다운 및 공식적으로 디아블로3 판매 시작을 알렸습니다.


무대 오른쪽 문이 열리면서 판매대가 나타나고 디아블로3 일반판 및 한정판의 위용이 펼쳐졌습니다.

다들 엄청난 환호성!

 

첫 구매의 영광은 역시 맨 처음 오신분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아쉽지만 그래도 1호 구매자로서 누릴수 있는 많은 셔터 세례와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알고보니 대한민국 첫 구매자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첫 구매자라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후 구매 및 개발자 사인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200번대까지 계셨던 분들만 받으실수 있으셨습니다.

서버 오픈으로 인해서 일찍 들어가야 한다고..

 

기다리는 도중에 코스프레로 유명한 스파이럴캣츠 팀이 등장해 포토 타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줄 이탈 문제도 있어서 많이 못 찍은게 아쉽네요.

 
순위권에 계셨던 분들이 있으셨던 시작장소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정판 구매 타임!!


 내 차례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순간.

 
 
리쌍의 개리씨와 길씨를 발견(왼쪽 썬글라스가 개리씨고 오른쪽 검은 모자가 길씨입니다.),

옆에서는 벌써 부터 리쌍 의 두 멤버를 부르며 환호하시는 팬들이 계셨습니다.


제 차례가 얼마 남지 않았을때 두분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네요. 사진 찍으려니까 딱 쳐다 보시는 개리씨 ㅋ

하지만 연예인 보는것도 신기 했지만 더 큰 목적이 있었기에

두분의 무대 인사말을 듣기도 전에 한정판 폭풍 구입후 퇴장...


사실 너무 피곤해서 빨리 집으로 가야되겠다는 생각이 강했었습니다ㅎ;

그리고 한정판을 구입하니 이 두근 거림을 도저히 참을수가....헠헠


이 귀염둥이의 비닐막을 뜯는건 내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오픈케이스 포스팅도 보러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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