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론 서바이버가 PSN에 전달결정 外 추가뉴스.

올해초 PC로 발매된 타이틀로써 해외 인디 게임 스튜디오 Superflat Games가 제작한 Lone Survivor가 이번에
PS3와 PS Vita용으로 제공되는것이 공식 블로그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론 서바이버는 수수께끼의 병에 의해 황폐화된 도시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는 흔한 설정이지만, 도트로 그려진 레트로 풍 그래픽과 사일런트 힐
시리즈로부터 영감을 받은 특유의 기분 나쁜 연출등이 호평을 받아 메타크리틱에서도 81점을 기록한 타이틀 입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런던에 위치한 Curve Studio가 재코딩을 담당, 프랑스어와 독일어 번역판이 예정되어 있다는것이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발매일과 가격은 미정입니다.



게임 영상

이외에 같은 블로그에서 올라운 안타까운 뉴스로는 이 게임을 만든 Jasper Byrne씨가 새로 만들고 있었던
젤다의 전설과 데몬즈소울을 퓨전한 작품을 목표로 만들던 신작 프로젝트가 개발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에 따르면, 많은 아이디어들을 혼자서 실현하는것이 어렵다고 판단되었다는 것. 그러면서 여태까지 개발 과정을 볼수 있는 여러가지 스크린샷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맵뿐만 아니라 장비, 캐릭터의 AI까지 만들어져 있었던걸로 보여 꽤 아쉽게 되었네요.

느낌으로만 보자면 젤다의 전설에 가까운데 설마하니 난이도가 데몬즈 소울이면 참 난감한 수준.
이후에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대로 나갔다면 닌텐도가 걸고 넘어졌을 가능성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