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조직개편 발표. XBOX 사업은 분할흡수 예정.

이달 초 XBOX 사업을 총괄하던 돈 매트릭씨가 퇴사하고, IEB부문(Interactive Entertainment Business)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를 개편할것이라고 이야기 나오던 MS. 이번에 공식 사이트에서 CEO인 Steven Bullmer씨의 메일을 공표하면서
MS를 크게 4부문의 그룹으로 나누고, XBOX 사업을 디바이스와 OS 부문에 재편하는것을 발표했습니다.

MS는 OS, 어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디바이스의 4가지 핵심적 엔지니어링 그룹을 발표하면서, XBOX 사업을 맡았던
IEB 부문을 해체, 각각 "Devices and Studios" 부문과 "Operating Systems" 부문에 흡수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디바이스 부문은 XBOX와 서피스까지 회사의 하드웨어 개발과, MS 스튜디오의 게임, 음악, 비디오같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후 XBOX 사업의 대부분을 총괄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또, OS부문은
이름 그대로 윈도우 시리즈와 XBOX의 OS 그리고 XBOX LIVE의 사업을 관리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외 Applications and Service 부문은 빙 과 스카이프 등의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담당하며, Clous and Enterprise 부문은
데이터 센터와 데이터베이스 같은 서버나 센터의 총괄을 실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