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LOID First iOS용 서비스 개시.

2013. 11. 11. 05:15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728x90
728x90



11월 7일부터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 보컬로이드 퍼스트의 무료 제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어플은 소재를 이어가는것만으로도 간단히 보컬로이드의 곡을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게임 디자이너/프로듀서로 활동했던 미즈구치 테츠야가 프로듀스 한 어플로써, 보컬로이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보컬로이드는 가사와 멜로디를 입력하는것으로 곡의 보컬 파트를 제작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로 너무나도 널리 알려진 하츠네 미쿠 발매이후, 여러 자작곡들이 유명 사이트에 대거 등록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미 음악 장르의 하나로써 확립된 상태로써,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보컬로이드 퍼스트는 음악 제작 경험이 전무해도, 보컬로이드의 곡을 간단히 제작할수 있는것이
특징으로, 멜로디도 준비되어 있고, 이를 이어나가면서 가사를 입력하면 누구라도 간단히 곡을 제작할수 있습니다.
(얼마전 현대의 광고 자작곡 입력과도 비슷한듯.)
리얼한 발음과 호소력이 짙은 롱 톤으로 정평이 나있는 일본어 여성 가성 라이브러리 VY1을 채용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프로듀서인 미즈구치씨는 '창조적인 세계로의 유혹' 을 컨셉으로 한 세계관을 표현하여
조작하면서 즐거워지는 유저의 체감을 극대화시키는 것을 추구했다고 합니다. 
미즈구치 테츠야씨는 게임 제작자이기도 하면서, 프로젝트 유닛인 겐키 로켓츠의 프로듀스로도 활동했었으며
예전 Q.Entertainment의 대표이기도 했습니다.

보컬로이드 퍼스트를 발표한 Monstars는 2010년부터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보컬로이드 곡을 제작하는
iVOCALOID 시리즈를 발매했었던 회사로, 시리즈를 제작한 노하우와 미즈구치 테츠야씨의 프로듀스로
곡의 제작 스타일에 있어 넓은 방향성으로 대응할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당연히 이 어플은은 기본 무료에 내부 결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주는군요 미즈구치 테츠야 ㅠㅠ...
REZ나 그 명맥을 이었던 차일드 오브 에덴 이후의 후속작도 보고싶은데...
루미네스도 좋고...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