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플레이스테이션4)체험단 OT 다녀왔습니다.

2013. 12. 17. 23:56미역's Space/미역's 공략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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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부터 첫 발매한지 약 한달이 지난 오늘...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공식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4가 발매 되었습니다.

국내의 많은 콘솔 유저들과 게이머들이 정식 런칭을 기다린 만큼,

금일 런칭 행사장인 국제전자센터 앞은 정말 많은 분들이 플레이스테이션4 구매를 위해

아서스가 서리한들고 강림한듯한 추위를 이겨내면서 꿋꿋이 기다리고 계셨는데요.

구매 대기자 분들의 모습들을 보다보니 작년 5월15일에 발매였던 디아블로3를 사려고 전날에 도착해

발매 당일 비맞으며 기다렸던 때가 기억이나는데.....

진짜 그때 생고생 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나니 구매 대기자 분들의 고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6박7일을 견디신 '초코순이 아빠'님은 정말정말정말정말 대단한 분이시죠;;;;;


아무튼 오늘 런칭 행사에 맞춰 체험단OT가 있어서 저도 국제전자센터에 다녀왔습니다.

OT는 11층 교보증권 서초교육 센터에서 이루어졌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남는 관계로 게임 전문샵들이 있는 9층에 잠깐 들러봤습니다.


9층 역시 플레이스테이션4 발매를 기념해 여기저기 홍보에 여념이 없었고,

1층 런칭 행사장 뿐만 아니라 9층에서도 많은 구매 대기자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천천히 둘러본 후 약속 시간이 다 되어서 11층에 올라왔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니 바로 보이네요.


입구에 들어서자 소니 직원 분들이 이번 체험단에 선정되신 분들 신분증을 확인 하고 계셨습니다.


신분증 확인 후 자리에 앉는데 따로 지정석이 없는 관계로 아무데나 골라서 앉았습니다.

책상위에는 귀마개랑 목도리 및 간단한 요기거리가 있었는데,

너무 긴장된 나머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이리저리 사슴눈으로 둘러 보는 와중에 체험단 분들이 전부 모이셔서 OT가 시작됐습니다.

시작을 하면서 간단한 자기소개가 있었는데 역시나... 유명한 파워 네임드 블로거 분들이 엄청 많으셨습니다.

다들 자기소개 하실 때마다 엄청나게 위축이 됐는데, '도대체 신청한게 왜 된거지?' 라는 생각도 막 하게 되더군요;;;;


자기소개 이후에 1시간 남짓 브리핑이 이어졌고 근 한달동안 체험단이 어떤씩으로 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이후 발대식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OT 하던 곳에서 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진행 하시는 분이 아래 런칭 행사장에 내려 가셔서 단체 사진 찍으셔야 한다고 하더군요;;;

많은 분들 앞에서 서서 사진을 찍는데 엄청 부끄러웠습니다. 얼굴도 굳어서 웃지도 못하고-_-;;;


아무튼 이래저래 행사가 끝나고 옆에 같이 계셨던 티스토리쪽 네임드중에 한분이신 '블로거팁' 님이랑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무사 복귀 했습니다.


정말 OT를 하면서 무시무시한 분들 많이 봤고 짧았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달동안 경험과 노하우가 많으신 분들이랑 같이 체험기를 작성하게 될텐데.....

많이 차이 나겠지만 부족한 내용이여도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_)

어후 아까 자기소개 했을때의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이 여운을 뒤로 하고 내일 바로 플레이스테이션4 개봉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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