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레인의 데이빗 케이지, 프랑스 최고훈장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다.

2014. 2. 19. 04:29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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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레인이나 비욘드 투 소울즈를 개발해오고 카라라는 테크 데모를 선보이면서
PS4용 게임의 개발도 추진중인 개발사 Quantic Dream을 이끄는 창설자이자 디렉터이기도 한 게임 개발자 David Cage씨가
최근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도뇌르(Légion d'honneur) 훈장을 수여받은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훈장은 1802년 5월 19일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제정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원래는 루이 14세의 생루이 훈장을
수정하여 만든것으로 생루이 훈장과 다르게 프랑스에 공을 기여한 시민과 외국인에게도 수여하는 상이라고 합니다.
게임 분야는 그 외에도 06년 미야모토 시게루씨나, 얼론 인 더 다크를 만든 프랑스의 게임 디자이너
Frederick Raynal씨, 같은 프랑스인으로 비욘드 굿&이블을 만든 Michael Ancel씨가 훈장을 수상했다고 알려졌습니다.

1969년 7월 9일 프랑스 뮐루즈에서 태어난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Super Dany의 BGM과 게임을 제작하면서,
게임 개발에 참여, 1997년에 퀀틱 드림을 설립하여 Omikron : The Nomad Soul이나 Farenheit등을 개발하면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엔 PS3 전용으로 발매된 헤비 레인이 200만장을 비욘드 : 투 소울즈가 100만장을 판매하였고,
2013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TA)에 등단하기도 해 게임 관련 발언을 남긴바 있습니다.

그 관련 발언은 헤비 레인은 소니가 아닌 MS와 공동으로 진행중인 프로젝트였다는것.
MS는 퀀틱 드림의 Farenheit에 관심을 보였으며, 05년 새로운 인터랙티브 드라마 타이틀을 발매하는것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었지만, 이 타이틀의 '어린이 유괴'를 중심으로 한 주제가 문제가 될것을 두려워 해 MS는
프로젝트를 반려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그는 MS는 멋진 회사이며, 불만이나 비판을 말하는게 아니라고 발언하면서, 소니와 MS가 찾던
헤비 레인의 비전이 달라 그 결과 MS와 함께 일하지 못한것 뿐이라는것을 강조했다고.


프랑스는 약을 많이 팔거나 잘 만들면 훈장을 수여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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