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 어드밴스드 워페어 개발자 인터뷰.

2014. 6. 16. 04:22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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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과 슬러지해머 게임즈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제 11번째 작품이 되는 콜 오브 듀티 :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올해 11월 4일에 발표하게 됩니다. 2054년이라는 근미래의 세계관이나 PMC 같은 배경이 특색이 되는 이번 작품을
개발중인 슬러지해머 게임즈의 시니어 디렉터인 Aaron Halon씨와의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Q : 우선 이번 세계관이 너무 특징적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게임의 배경을 알려 주세요.

A : 저희들(슬러지해머 게임즈)은 COD : MW3의 개발에 종사중이었습니다. 개발이 끝난 뒤에 어떤 게임을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전혀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고 싶어서 뉴스의 헤드라인등
여러가지를 조사해가면서 일단, 미래를 주제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사를 계속하면서 찾아낸 새로운 기술과
무기, 탈것, 이런것들을 게임 속에 넣을만한 그런 세계관을 구축하고 싶었습니다.



Q : 이번에는 근 미래의 물건이나 기구 무기등이 등장하는데, 이에 따라 근대전을 소재로 하던
COD 시리즈와는 플레이 감각이 달라지나요?


A : 우선 이번작의 주된 특징은 유저가 근 미래의 병사(어드밴스드 솔저)를 조작하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가 할수 있는것 중 1개는 우선 움직임. 전방이나 가로 방향으로 슬라이드 혹은 부스터 점프등 보통의 인간으로써는 불가능한
움직임들이 많은데 외골격 수트를 착용하게 되어 이런 것들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공중에서 방향을 바꾸는 이동,
거기에 데모에도 등장하는 마그네틱 글러브를 사용하여 자력으로 벽을 등반할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장비가 나옵니다.
그중 한개는 소리, 뮤트 차지 입니다. 일정부분 기묘한 공간을 만들어 그 내부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게되는 기기가 나옵니다
.


Q : 소리가 없어져서 발견하기 어렵게 되는 건가요?

A : 예를들어 어딘가에 잠입하는데 소리를 내고 싶지 않을때, 무음의 공간을 만들어 주위가 모르는 사이 작업을 계속하는
사용법이 가능해집니다.






민간 군사 기업이 매우 성장한 2054년 지구가 무대가 되는 이번작은 유저가 장착한 외골격 수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근미래 기기가 등장한다.


Q : 지난 E3의 데모에서 한글이 나오는 도시(서울)이 공개되었는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최근 정치적인 긴장이나
전쟁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건가요?

A : 세계 정세와 뉴스의 헤드라인을 보는 가운데 적지 않은 영향이 있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한국의 정세가 게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건 북한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한국을 해병대(마린)가 도와주러 가는 한 장면입니다.
그 후 무대는 다른 곳으로 옮겨지기 떄문에, 저것은 단순한 스테이지 입니다.



Q : 캐릭터들이 초인적 활약을 하게되어 여러가지 반응들이 있었을거라 생각되는데, 팬들의 반응중 인상 깊었던것은?

A : 자세한건 말씀드릴 수 없지만, E3에서 여러 팬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 캠페인밖에 보여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가지를 보여드려가면서 더더욱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Q :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스토리에 매우 힘을 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작품의 드라마에 대해
알려주실수 있나요?

A : 저희들은 내러티브를 소중히 생각합니다. 많은 개발자가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여러가지 좋은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게임으로서의 액션성도 고려하면서 스토리를 제대로 전달하는것은 보통일은 아니죠. 그냥 저희가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부분은
얼마나 감정을 전달하느냐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중에는 자신이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캐릭터인 "메트로"가 등장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의 메인이 되는 캐릭터들은 PMC (민간 군사 기업)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런 부류의 게임은 국가간의 싸움을 주제로 하지만,
이번 게임의 스토리는 PMC의 스토리 입니다. 현 시점에서 쓰여진 이야기는 PV에서 케빈 스페이시가 말한것처럼, 그의 PMC가
타국이 우려를 표할 정도로 하나의 군사력으로는 너무 강해졌다는겁니다.




티저 트레일러에도 등장한 열쇠를 쥔 존재로 보이는 PMC "Atlas Corporation"의 CEO Jonathan Irons.
해외 버전에서는 유명 배우인 케빈 스페이시가 연기하는것이 알려졌다.


Q :  모던 워페어 3의 개발에 참여하면서 인피니티 워드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나요?

A : 그들과 함께한 MW3를 개발하면서 많은것을 배웠고, COD의 핵섬직인 부분 또한 배우게 되었습니다
인피니티 워드가 다룬 MW 시리즈는 스토리가 일단 완결을 보이게 됨에 따라 저희들이 AW를 만들게 된 가운데,
이 작품에서 우리들의 스타일, 슬러지해머 게임즈가 하고 싶은것들을 넣었습니다.


Q : 힌트만으로도 좋겠지만 하늘을 날던 대량의 금속 물체들은 뭔가요?

A : 그것은 드론 스웜이라고 불립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적이 인간뿐만이 아니라 드론인 파트도 다수 있습니다.
우리가 조사해 가면서, 현실 세계에서 이미 프로그램을 사용한 드론들이 합체하여 1개의 커다란 것이 되어 공격하는
기술을 발견했기 때문에, 그것을 게임에 넣어보면 꽤 무서우면서도 재밌어 질거라 생각했습니다. 저것은 각각의 드론들이
합쳐있는 것이며, 큰 프로그램에서 컨트롤 된 뱀 같은 모습으로 차를 공격하게 될겁니다.


Q : 마침내 우주인과 싸우게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건 아니었군요?

A : 아닙니다. 그건 드론이 모인겁니다


Q : 마지막으로 팬들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 드디어 COD : AW를 발표하게 되어 굉장히 흥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러 와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고, 팬 여러분들이
플레이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레이 후 꼭 피드백도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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