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2014 - 배틀필드 : 하드라인 디렉터 인터뷰.

2014. 9. 20. 05:16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728x90
728x90

 

 

 

TGS 2014에서 행해진 배틀필드 : 하드라인의 디렉터 Ian Milham씨와의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그가 전하는
6월의 베타 테스트 피드백과 싱글 플레이, DLC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Q. 이 게임이 2015년 초로 연기된 이유를 알려주세요.

A : 쉽게 설명하자면, 게임을 좀 더 세련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떠올려 보면 발매 시기에 관한 기억은
기억 못해도, 최종적으로는 "좋았다"라는 기분만이 남습니다. 연기하게 되었지만 되도록이면 좀 더 좋은 게임을 내고 싶어서
강화와 개선이 가능한 시간이 되도록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E3 2014의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을때의 피드백이 좋아,
이거라면 더 좋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Q. 베타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은 게임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나요?

A : 반영된 큰 부분은 테마(주제)에 관련된 것으로 테마를 넓힐 수 있다면 더 좋은 게임을 할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 했습니다.
작은 부분으로는 무기 밸런스나 차량의 가속도, 커스터마이즈등 입니다.


Q. 6월 베타 테스트에서는 무기의 애니메이션이나 발사 감각이 배틀필드4에 가까운 것이었는데, 제작이 진행되면서 어떤 조정이 가해졌나요?

A : 처음부터 우려했던 것은 팬관점에서 보면 이 게임이 지금까지의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너무 동떨어진 게 아닐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기존 배틀필드 시리즈에 맞추다 보니 너무 심할 정도가 되버렸을지도 라고 생각하게 되버린것은 팬의 피드백을 들었을 때로, 역시 조금은
떨어지는게 좋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기를 얻는 방법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전작에 맞춰 보기도 했습니다
.






Q. 전세대 콘솔 버전과 현세대 콘솔로 발매되는데, 큰 차이는 어디에 있나요.

A : 게임의 개발이 완료되진 않았지만, 전세대기 판과 차세대기판의 큰 차이는 렌더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Visceral)는 각 플랫폼에
최적인 것을 발표하려고 노력합니다. 현재는 어느 플랫폼에서도 제대로 동작하고 있고, 어느 플랫폼에서도 최적의 게임 체험이 할 수 있을것이므로,
기대해주세요.


Q. 싱글 플레이에는 빌 존슨 감독을 비롯한 실사 영화나 TV 드라마에 관련된 인력이 대거 참가하고 있는데, 그들이 합류한 경위를 알려주세요.

A : 이번 싱글 플레이 에서는 영화적 체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제작할까라고 생각했떤 때, 미국 TV 드라마인
저스티파이드와 비슷한 것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스티파이드의 영화판 제작에 관여하고 있는 인물에게 연락을 취해보니,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연출과 각본 작선등의 작은 부분에서 큰 부분까지 비서럴측과 실사 측은 공동으로 제작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Q. 영화나 드라마 관련 직원들로부터 어떤 영감을 받았나요?

A : 우리가 실사 측으로부터 받은 영감은 캐릭터 설정, 세계관, 톤, 통일감 등입니다. 반대로 비서럴측이 그들에게 준 것이라면 게임에서는
실사의 카메라나 조명 같은 제약이 없다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실사 측은 새로운 체험이었다고 즐거워 하는것으로 서로에게 영감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었습니다.






Q. 싱글과 멀티플레이에는 어떤 장소가 등장하나요?

A : 다양한 지역이 나옵니다. 에버그레이즈 국립 공원을 필두로 해안과 섬, 그리고 사막등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게다가 이 타이틀은
기존 작품보다 여러 도시가 나올겁니다.


Q. 싱글 플레이 도중, 캐릭터가 바뀌어서 다른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것은 있습니까?

A : 여러 사람으로부터 경찰 측과 범죄자 측으로 플레이 하면 좋겠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우리도 그것을 해 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스토리를 중시하고 싶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같은 캐릭터의 시점으로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의 관점으로만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Q. 등장 인물중에는 동료들이 있는데 코옵 모드도 있는지?

A : 비서럴 게임즈는 과거에 코옵 모드를 탑재한 게임을 제작한 적이 있어, 이 타이틀에도 코옵 모드의 탑재를 검토한 적이 있었지만,
스토리를 중시하고 싶기도 하고, 동료가 그 자리에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므로, 이번에는 구현을 보류 했습니다.


Q. 멀티 플레이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는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A : 배필4 처럼 옷과 무기, 그리고 장비등이 가능합니다. 군인이 아니라서 위장 변경등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복장 세트를 선택이 가능합니다.






Q. 배틀필드4 에서는 태블릿 기기에서 커맨더 모드를 할수 있는 앱이 있었는데, 하드라인 에서도 연계 앱을 낼 예정이 있나요?

A : 정식 발표는 아직 아니지만 꽤 멋진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으니 기대해 주십시오.


Q . 확장판과 DLC의 계획은 있나요?

A : 이 게임은 경찰 VS 범죄자라는 새로운 틀이라 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정식 발표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제품판에
내놓을 수 없었던 것을 속속 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_ _)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