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3세 소년, 스와팅 장난 자백. 마인크래프트 유저를 노리고..

2015. 3. 31. 04:08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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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남부 캘리포니아에 사는 13세 소년이 3건의 스와팅 사건을 일으켰음을 현지 경찰의 발표로

알려졌습니다. 스와팅은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보통 게임 방송이나 게임을 하다가

방송을 하는 사람이나 상대방 유저를 신고해 그 집으로 SWAT를 투입시키는 짓으로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위험에 노출되는 최악의 경우 총을 쏘게 되기에 여러 생명에도 위험이 따르게 됩니다.

실제로도 이미 총을 맞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벤츄라 보안관 사무소의 진 마르티네스 보안관에 따르면 그 소년은 그 책임이 자신임을 인정하고 "불만을 느껴서

신고했다" 라고 말했다는 것. 이 소년이 일으킨 스와팅 사건중 1개는 자신이 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라이벌 플레이어를

겨냥했고 인질들마다 집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것도 있었다고. 그 관련 사건은 남부 캘리포니아 주의 카라밀로시에서

벌어졌던 것으로 신고 이후 20명 이상의 경찰관이 출동, 집을 에워쌌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10명의 인질이 안에 있고

3만 달러를 현금으로 가져오지 않으면 내부에서 인질까지 폭파시켜버리겠다" 라고 요구했다는것. 이런 인질극에는

보통 특수 부대를 보낸다고 보안관은 말했습니다.

 

스와팅 장난은 근래 몇년간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장난 신고로 인해 스와트가 용의자 집으로 돌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스와팅은 체푀되면 징역형으로 가게 됩니다.

 

이 3건의 스와팅 용의자 13세 소년의 이름은 나이 때문에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모의 보호하에 4월에는 재판을 받게됩니다.

http://arstechnica.com/tech-policy/2015/03/13-year-old-minecraft-player-confesses-to-swatting-police-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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